봄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를 주관하시고 좋은 계절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봄을 누리기에는 우리들의 마음에 여유가 없습니다. 삶의 이런저런 무게가 우리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고 우리들의 연약한 믿음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총을 누리지 못하게 하고 있나 봅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늘 기억하며 위하여 기도하고 있지만 안부를 묻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하나님께서만이 그 마음을 아시며 하나님만이 진정한 위로와 힘이 되심을 믿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서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습니다. 분명 이러한 고난의 때를 통하여 성도님의 믿음을 성숙하게 하시고 이전보다 더 주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저녁에 김기환성도와 통화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