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한국교회부흥 101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 '맥락을 묵상하는 믿음' (요한복음 11:23-27, 40) / 정갑신 목사 (예수향남교회 담임)

youtu.be/7pFFSU2N3P0 우리는 어제의 일들을 기억하고 거기에 담겨있는 약속과 기대로 오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제의 기억과 간증이 내일의 약속과 기대와 함께, 오늘 주시는 말씀 안에서 만나도록 묵상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매우 익숙한 구절입니다. 마르다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의 말씀이 문자 그대로는 믿을 수 없는 말이었지만, 그렇다고 예수님의 말씀을 전면으로 부정할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했습니다. “그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제가 압니다”(24절). 예수님의 그 말씀(살아날거다)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오늘 당장 일어날 그 사건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마르다나 우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 '형통한 길을 가는 사람' (여호수아 1:1-9) / 김형준 목사 (동안교회 담임)

youtu.be/ki-JbWdZgO4 오늘 본문은 “모세가 죽은 후에”라고 시작합니다. 모세의 죽음은 한 사람의 죽음이 아니라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의 죽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희망의 죽음이었고, 이스라엘 목표의 죽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안과 두려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마치 오늘 한국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 코로나 이후’ 라는 단순한 한 마디 앞에서 얼마나 많은 혼란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얼마나 큰 불안과 두려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그러나 여호수아는 두려움의 순간에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가 두려움 앞에서 어떤 삶의 방법을 택했는지를 살펴보면서 고난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길을 찾기를 원합니다. 첫째, 여호수아는 인생의..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 '두려움을 이기는 기도'(시편 3:1-8) / 박성민 목사 (CCC 대표)

youtu.be/w4z49bOgBLI 저는 작년 크리스마스에 새해를 앞두고 기도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계획했던 모든 것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 교회에 쏟아지는 시선과 부담감이 두려웠습니다. 오늘 본문도 두려운 상황입니다. 시편 3편에서 다윗이 압살롬으로부터 도망가고 있습니다. 1~2절에서 두려웠던 다윗이 3~4절에서 하나님을 향한 간구를 합니다. 그리고 5~8절에서는 샬롬을 경험하고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실지 기대를 품게 됩니다. 1~2절에서 다윗은 압살롬이 반역을 해서 급하게 도망가고 있습니다. 배신을 당하고 심지어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조롱까지 받았습니다. 정체성이 흔들렸을 것입니다. 우리도 다윗과 같이 코로나19라는 두려움으로 실존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 '진정한 극복을 위하여' (마태복음 10:22) / 김운성 목사 (영락교회 담임)

youtu.be/0cKkcvTVReo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보면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어진 대로 순응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적입니다. 출애굽 당시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상했던 것들도 있었지만,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홍해를 만날 줄, 아말렉을 만날 줄, 광야 생활이 40년까지 길어질 줄, 가나안의 성들이 그렇게 견고하고 높을 줄 몰랐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천국에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적을 만나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코로나19보다 훨씬 강한 적들이 우리를 공격할 것이고, 더 큰 고난이 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난관을 극복한 것도 있지만..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8)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12:46) /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

youtu.be/LkjGM8YPuqE 올해는 교회에 모여서 성탄절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속에는 함께 모여 성탄절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문제는 예수님과 함께 성탄절을 맞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정말 하나가 되어 있는지가 성탄절 기쁨의 핵심입니다. 성탄절 기쁨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46절a)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빛은 햇빛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합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한 이들은 그 빛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부인할 수없는 세 가지 증거가 나타납니다. 첫째,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알게 됩니다..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7)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요한복음 20:19-21)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담임

youtu.be/CdRiRmxCfmc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예배당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에서 불안과 두려움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하루하루를 버겁게 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의 방역을 잘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안식 후 첫날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가장 먼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평강입니다. 예수님을 배신한 제자들에게 어떤 책망도 하지 않고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을 파송하면서도 동일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또 한 여인에게도 평안하냐고 물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최고의 관심은 평강입니다. 예수님의 평강은 단..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6) '마리아야 나오라'(요한복음11:30-32) /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담임)

youtu.be/YFOh38a2ugI 요한복음 11장에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이야기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나사로의 동생이었던 마리아에게 오시고, 마리아를 살리시는 예수님을 전하고자 합니다. 나사로가 큰 병에 걸리자 마리아와 마르다는 예루살렘에 계신 예수님께 이 사실을 알립니다. 아마 베다니와 멀지 않은 곳에 계신 예수님이 빨리 달려오실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소식을 전해 듣고도 예루살렘에 이틀을 더 머무르십니다.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도착하셨을 때는 이미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났습니다. 나사로의 장례식을 모두 치렀습니다. 모든 절차가 끝난 다음에야 예수님이 베다니로 들어오셨습니다. 마리..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5) '하나님의 힘이 어떻게 당신에게 공급되나?' (에베소서 1:1-6) / 박은조목사(은혜샘물교회)

youtu.be/EWR7lonq35g 2천 년 전 성도들이 겪은 어려움은 먹고 사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게 발각되면 목숨을 잃었습니다. 성도들을 격려하는 편지를 보낸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었고, 얼마 후에 사형을 당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어떻게 돌보셨을까요? 우리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은혜가 있기 를 바랍니다. “너무 못된 인간을 벌하기 위해 하나님이 코로나19를 허락하셨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 사위가 지난 연말 아주 예쁜 카페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코..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이레 기도회 (4) '감추어진 은혜의 손길' (이인호목사, 더사랑교회)

youtu.be/_Awe7eDcNbo 코로나19 국난 위기 속에서 ‘ 한국 교회가 없어져야 할 종교’ 라는 정죄의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우리는 ‘ 수치’ 라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나가 바다에 던져진 것으로 끝난 게 아닙니다. 그 바다 밑에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큰 물고기가 있었습니다. 큰 물고기가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첫째, 큰 물고기는 하나님이 보낸 구조선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17절). 큰 물고기는 요나를 구해주는 구조선입니다. 다시스로부터의 구원, 죄의 유혹으로부터의 구원입니다. 죄로 향하는 우리를 거룩의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하나님의 방향입니다. 하나님이 한국 교회를 죄와 유혹으로부터 건지려는 것입니다. 둘째, ..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3) / '위로하라 위로하라'(김승욱목사, 할렐루야교회)

youtu.be/Bn4_dYXbtTE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위로가 참으로 필요한 때를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절망스럽고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때를 살고 있습니다. 혼탁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위로의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우리가 강건하고 평안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어느 것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하나님이 무엇을 근거로 우리에게 위로를 선포하고 계실까요? 알파벳 ‘ P’ 로 시작되는 단어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의 근거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 Pardon(죄 사함)’ 입니다. 하나님께서 죄 사함을 통해 우리를 위로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의 죄입니다. 죄가 우리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