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7pFFSU2N3P0 우리는 어제의 일들을 기억하고 거기에 담겨있는 약속과 기대로 오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제의 기억과 간증이 내일의 약속과 기대와 함께, 오늘 주시는 말씀 안에서 만나도록 묵상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매우 익숙한 구절입니다. 마르다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의 말씀이 문자 그대로는 믿을 수 없는 말이었지만, 그렇다고 예수님의 말씀을 전면으로 부정할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했습니다. “그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제가 압니다”(24절). 예수님의 그 말씀(살아날거다)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오늘 당장 일어날 그 사건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마르다나 우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