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한국교회부흥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3) / '위로하라 위로하라'(김승욱목사, 할렐루야교회)

새벽지기1 2020. 12. 16. 08:06

youtu.be/Bn4_dYXbtTE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위로가 참으로 필요한 때를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절망스럽고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때를 살고 있습니다. 혼탁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위로의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우리가 강건하고 평안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어느 것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하나님이
무엇을 근거로 우리에게 위로를 선포하고 계실까요? 알파벳 ‘ P’ 로 시작되는 단어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의 근거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 Pardon(죄 사함)’ 입니다. 

하나님께서 죄 사함을 통해 우리를 위로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의 죄입니다. 죄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우리가 타락했습니다. 죄는 인간
과 하나님의 아름다운 관계를 파괴했습니다. 이 죄를 하나님이 해결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대가를 하나님께서 직접 배로 감당하셨습니다(3절). 죄의 대가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감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위로가 있습니다.

 

둘째, ‘ Presence(함께 하심)’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위로하십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멀리서 던져주시는 위로가 아닙니다. 직접 찾아오셔서 건네주시는 위로입니다. 요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에서 따르면서 이 사실을 깨닫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말씀이신 예수님이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입고 찾아오셨습니다. 상황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 두렵고 외로울지라도, 우리의 피난처 되시고, 동반자 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에 우리의 위로가 있습니다.

 

셋째, ‘ Power(하나님의 능력)’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위로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분이 전지전능하신 능력을 가지고 우리를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찾아오셨습니다. 우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 곁에 거하십니다. 우리의 죄를 모두 짊어지시고 죽으셨을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능력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도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여기에 우리의 위로가 있습니다.

 

여러분, 위로받으십시오.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고, 늘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우편에서 간구하시는 분이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위로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