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한국교회부흥 101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2)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요8:31-36) (홍정길목사)

youtu.be/Fbh0TofNYyY 모세가 광야에서 떨기나무 아래 있을 때 하나님과 대면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네가 이스라엘을 구속할 구원”이라고 하시니 모세가 주저합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기는 가겠는데 남들이 누가 보내서 왔느냐 물으면 그 이름을 모른다고 했더니 하나님께서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나는 스스로 있는자’ 라는 말씀은 자유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자유입니다. 자유라는 이름을 가진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처음 주신 시험이 인간이 가진 자유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시험으로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유혹 앞에 넘어져서 선악과를 입에 물어버렸습니다. 이것이 죄입니다. 살인하고..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1) '오직 믿음으로'(마14:25-33) / 이동원목사

youtu.be/rWi3-B8HEfw 인생을 살다 보면 피할 수 없는 고난을 만나게 됩니다. 코로나19도 그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도 고난을 경험했습니다. 고난을 하나님의 특권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고난이 아니라 모험일 수 있습니다. 인생은 모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모험에서 적절하게 응답하지 못하면 그것이 우리를 파멸시키는 재난이 될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하마터면 재난 속에서 인생을 완전히 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덕분에 고난을 극복합니다. 재난 극복의 해답은 ‘오직 믿음’ 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믿고 살아야할까요? 첫째,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캄캄한 밤바다에 등장한 예수님을 보고 베드로가 “주여 만일..

교회가 무엇을 잘못했나?

교회가 무엇을 잘못했나? 기자명 현용수 입력 2020.11.08 09:27 현용수(쉐마교육연구원 원장, 한국쉐마인성교육운동본부 본부장) 오랫동안 참았다가 이 글을 쓴다. 교회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교계 지도급들이 대통령 앞이나 정부 관리들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나? 보통 교회의 역할을 영혼만 구원하는 줄 아는 데 그게 아니다. 교회 공동체는 교인들의 성화, 즉 설교나 성경공부 그리고 기도회를 통하여 착한 사람 만드는 사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기 위함이다. 구원받은 교인들이 예수님 믿기 이전과 이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솔직히 필자를 포함하여 대부분 기독교인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이렇게 선하게 살 자신이 있는가? 그 이유는 예수님을 믿으면 불량한 사람들이 선..

아예 예배당 없앤 교회…신자들에 '기본소득' 나눠줘

[앵커] 모든 교회가 이런 건 아닙니다. 이렇게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다면서 사과를 하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예 예배당을 없애버린 교회도 있습니다. 경기도의 한 작은 교회 목사는 "어디에서 예배하느냐보다, 어떻게 예배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나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십자가도, 교회 표지도 없습니다. 도로변 건물 2층에 세 들어 있는 이 교회는 찾기부터 어렵습니다. 그마저도 이젠 없어집니다. 텅 빈 예배당에서 공구를 들고 쉴 새 없이 철거 작업을 하는 목사. 지난해 말, 규모를 절반으로 줄여 들어왔지만, 짐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마지막 이삿짐을 꾸리게 됐습니다. [이규원/'씨앗교회' 목사 : 집(예배당)보다 가족(신자)이 소중합니다. 집을 위해 가족을 희생하는 사람은..

부끄러운 교회의 민낯 / 구기동교회 담임목사 이진우

교회 대면 예배 금지 조치에 대해 여전히 종교의 자유를 들먹이면서 현장예배를 고집하는 교회가 있다 이 문제는 목회자 개인마다 견해를 달리할 수 있는 민감한 문제일 수 있다. 이 문제는 결국 개교회 중심이냐 공교회성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개교회 중심주의로 흘러 왔다. 그러다 보니 소위 목회자 개인의 생각에 따라 교회가 좌우되었다. 천주교와 불교와 달리 교회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다. 물론 천주교와 불교에서 확진자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 교회에 코로나 확진자 수가 월등하게 많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일단 성당과 사찰과 달리 교회는 환경적으로 코로나 감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성당과 달리 교회는 찬송도 많고 통성기도도 한다. 결국 비말이 ..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 / 안중덕 목사(부산 샘터교회)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 1.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것은 '잠잠하라'는 뜻입니다. 막말과 거짓말을 하지 말며 불필요한 말을 줄이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입니다. 입을 다물면서 사랑스러운 것 들에 시선이 머물게 되고 아름다운 소리와 세미한 속삭임이 들려올 것입니다. 2. 손을 자주 씻으라는 것은 ''마음을 깨끗이 하라''는 뜻입니다. 악한 행실과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성결하라는 말입니다. 안과 밖이 깨끗하여야 자신도 살고 남도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마음의 거울을 닦아야 자신이 보이고 마음의 창을 닦아야 이웃도 보일 것입니다. 3. 사람과 거리두기를 하라는 것은 ''자연을 가까이 하라''는 뜻입니다. 사람끼리 모여서 살면서 서로 다투지 말고 공기와 물과 자연의 생태계를 돌보며 조화롭게 살라는 말입..

주일성수가 무너진 한국교회를 통곡한다 / 김진호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

주일성수가 무너진 한국교회를 통곡한다 정부로부터 교회에 공적모임인 주일예배를 자제해달라는 요청에, 오늘의 한국교회(주로 대형교회)가 이렇게 주일에 예배당 문을 쉽게 폐쇄하고, 인간의 편리함과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수많은 교회들이 인터넷예배와 영상예배로 각 가정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오늘의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해, 일생을 목회하고 성도들에게 주일성수를 강조해온 한국교회의 원로로서, 너무나 마음 아픈 심정으로 이글을 쓴다. 일제시대에도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순교해 온 한국교회요. 6.25의 전쟁 속에서도 주일성수를 강조하고 지켜 온 한국교회가 코로나바이러스의 두려움 때문에, 그리고 정부의 자제요청에 쉽게 교회의 문을 닫아버리는 한국교회를 바라보면서, 너무도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

한국교회지도자협의회·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성명서

2020년, 지구촌이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난 8개월 동안 국민들의 일상은 무너졌고, 우리 모두가 경험하지 못한 길로 숨막히게 달려왔습니다. 9월을 맞이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불안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런 힘든 상황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위대했습니다. 팬데믹 코로나 시대에 지구촌이 방역 모범국가로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국민 역시 자부심을 가지고 정부방역에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교회는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력하며 코로나 종식을 위해 방역당국이 제시한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교회 모두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와 개인청결과 위생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다시 코로..

담임목사인 저는 오늘부터 부목사로 근무합니다.(익산 꿈이있는교회 이야기)

담임목사인 저는 오늘부터 부목사로 근무합니다 익산 꿈이있는교회 노지훈-조정환 목사 이야기 화제▲어제(13일)까지 담임목사‘였던’ 익산 꿈이있는교회 노지훈 목사(좌)와 부목사에서 담임 목사로 새롭게 청빙된 조정환 목사(우). 조 목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