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한국교회부흥 96

2021년 한국교회의 변화와 대약진을 위한 7가지 전략 / [정성욱 교수의 Engagement] 신년 특별기고

입력 : 2021.01.02 09:24 2021년 한국교회의 변화와 대약진을 위한 7가지 전략 1. 복음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 2. 성경 중심의 신앙 회복 3. 교회의 본질과 사명 이해 4. 목회의 본질 회복 5. 만인 신학자, 만인 선교사 의식 6. 밝고 행복한 종말론으로 무장 7. 가난한 자들에게 참된 희망으로 ▲ⓒ픽사베이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2020년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해였다. 전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한국교회는 심대한 도전들에 직면했었다. 주님의 은혜로 많은 부분에서 여러 도전들을 지혜롭게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진정 한국교회는 변화의 기로에 서 있고, 또 생존을 넘어 영적인 대약진을 이루기 위한 전략을 모색해야 ..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사도행전 5:33-42) / 주승중 목사 (주안장로교회 담임)

youtu.be/OQk8YGOVHj0 진정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관점으로 신앙생활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관점으로 신앙생활하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것인지에 대해서 나누기 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심문을 받고 있는 베드로와 사도들의 담대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당시 산헤드린 공회는 막강한 권력과 힘을 가지고 있던 이스라엘 최대의 정치집단이자 종교지도자들의 모임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재판하고 십자가에 못 박기로 결정했던 바로 그 공회입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사도들을 잡아다 심문하면서 더 이상 예수에 대해 말하지 못하도록 협박했습니다. 그런데 사도들은 그들의 위협에 조금도 굴하지 아니합니다. 그러자 종교지도자들이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 '절망의 한복판에서 어떻게 예배하는가?'(에스겔 36:24-27) / 최성은 목사 (지구촌교회 담임)

youtu.be/s2doIXrN874 B.C. 597년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지 125년째인 해에 남유다에 검은 구름이 짙게 깔리게 됩니다.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대군을 이끌고 남유다를 두 번째 침략했습니다. 유다 왕 여호야긴과 1만 명의 인재들을 잡아갑니다. 에스겔이 거기에 속해 있었습니다. 에스겔은 포로로 잡혀가면서 같은 신세인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했던 선지자입니다. 에스겔은 최악의 상황 가운데 놀라운 회복을 예언했습니다. 회복의 중심에 예배가 있습니다. 어떻게 다시 예배하라고 하는 것일까요? 첫째, 전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백성들을 모으겠다고 스스로 선언하셨습니다. 때, 시간, 장소, 방법은 하나님이 택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회복은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아..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 '맥락을 묵상하는 믿음' (요한복음 11:23-27, 40) / 정갑신 목사 (예수향남교회 담임)

youtu.be/7pFFSU2N3P0 우리는 어제의 일들을 기억하고 거기에 담겨있는 약속과 기대로 오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제의 기억과 간증이 내일의 약속과 기대와 함께, 오늘 주시는 말씀 안에서 만나도록 묵상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매우 익숙한 구절입니다. 마르다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의 말씀이 문자 그대로는 믿을 수 없는 말이었지만, 그렇다고 예수님의 말씀을 전면으로 부정할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했습니다. “그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제가 압니다”(24절). 예수님의 그 말씀(살아날거다)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오늘 당장 일어날 그 사건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마르다나 우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 '형통한 길을 가는 사람' (여호수아 1:1-9) / 김형준 목사 (동안교회 담임)

youtu.be/ki-JbWdZgO4 오늘 본문은 “모세가 죽은 후에”라고 시작합니다. 모세의 죽음은 한 사람의 죽음이 아니라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의 죽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희망의 죽음이었고, 이스라엘 목표의 죽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안과 두려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마치 오늘 한국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 코로나 이후’ 라는 단순한 한 마디 앞에서 얼마나 많은 혼란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얼마나 큰 불안과 두려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그러나 여호수아는 두려움의 순간에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가 두려움 앞에서 어떤 삶의 방법을 택했는지를 살펴보면서 고난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길을 찾기를 원합니다. 첫째, 여호수아는 인생의..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 '두려움을 이기는 기도'(시편 3:1-8) / 박성민 목사 (CCC 대표)

youtu.be/w4z49bOgBLI 저는 작년 크리스마스에 새해를 앞두고 기도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계획했던 모든 것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 교회에 쏟아지는 시선과 부담감이 두려웠습니다. 오늘 본문도 두려운 상황입니다. 시편 3편에서 다윗이 압살롬으로부터 도망가고 있습니다. 1~2절에서 두려웠던 다윗이 3~4절에서 하나님을 향한 간구를 합니다. 그리고 5~8절에서는 샬롬을 경험하고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실지 기대를 품게 됩니다. 1~2절에서 다윗은 압살롬이 반역을 해서 급하게 도망가고 있습니다. 배신을 당하고 심지어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조롱까지 받았습니다. 정체성이 흔들렸을 것입니다. 우리도 다윗과 같이 코로나19라는 두려움으로 실존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 '진정한 극복을 위하여' (마태복음 10:22) / 김운성 목사 (영락교회 담임)

youtu.be/0cKkcvTVReo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보면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어진 대로 순응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적입니다. 출애굽 당시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상했던 것들도 있었지만,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홍해를 만날 줄, 아말렉을 만날 줄, 광야 생활이 40년까지 길어질 줄, 가나안의 성들이 그렇게 견고하고 높을 줄 몰랐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천국에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적을 만나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코로나19보다 훨씬 강한 적들이 우리를 공격할 것이고, 더 큰 고난이 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난관을 극복한 것도 있지만..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세 이레 기도회(8)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12:46) /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

youtu.be/LkjGM8YPuqE 올해는 교회에 모여서 성탄절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속에는 함께 모여 성탄절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문제는 예수님과 함께 성탄절을 맞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정말 하나가 되어 있는지가 성탄절 기쁨의 핵심입니다. 성탄절 기쁨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46절a)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빛은 햇빛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합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한 이들은 그 빛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부인할 수없는 세 가지 증거가 나타납니다. 첫째,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