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리스도인의 표지 / 정성욱목사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감정론]은 참으로 은혜로운 감정을 분별할 수 있는 표지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에드워즈는 12가지를 제시하고 있지만 저는 그 12가지를 세 가지로 축소해서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성품과 인격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인격은 성.. 좋은 말씀/정성욱교수 2016.03.03
돌아온 탕자의 비유와 관련된 질의 응답 / 정성욱목사 돌아온 탕자의 비유가 집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비유로도 달리 부를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우선 탕자를 중심으로 이 비유를 본다면 탕자는 스스로의 의지로 아버지를 떠나 죄에 빠져 살다가 돼지우리에서 자신의 죄와 비참한 처지를 깨닫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아.. 좋은 말씀/정성욱교수 2016.03.02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 정성욱목사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 좋은 말씀/정성욱교수 2016.03.01
감사의 신학 / 정성욱목사 한국교회도 지난 달에 추수감사절기를 지켰고, 미국교회도 이번 달 11월에 추수감사절을 지킵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자비에 대하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의 바른 응답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감사가 없는 신앙은 참 신앙이 아니며, 감사가 없는 신앙생활은 참 신앙생활이 아.. 좋은 말씀/정성욱교수 2016.02.29
예수님의 지옥강하에 대한 루터와 칼빈의 해석 요즘 사도신경 내용 중 예수님의 지옥 강하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사도신경 보다도 더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진 니케아신경에 예수님의 지옥강하 내용이 나오지 않습니다. 교회사를 훑어 보면 지옥강하 내용이 주후 5세기 정도부터 서방교회 즉 로마교회내에서 첨가되기 시작한 것.. 좋은 말씀/정성욱교수 2016.02.28
다른 사람의 인정이냐, 하나님의 인정이냐? / 정성욱목사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 긍정적인 평가를 고대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고, 자랑해 주는 것을 기대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높여주고, 나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을 추구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칭찬해주는 소리는 꿀같이 달게 느껴.. 좋은 말씀/정성욱교수 2016.02.27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입니다 / 정성욱목사 저는 예수님을 믿고 나서 부터 주님께서 저를 목회자와 신학자로 부르신 것을 확인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랐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을 선교사로 생각해 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비록 제가 전도의 사명을 주님께로부터 받은 것은 기억하고 살았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 좋은 말씀/정성욱교수 2016.02.26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 정성욱목사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신 명령이었습니다. 이 명령을 오늘날 우리 역사의 현장에 적용한다면 한국 사회의 이념적 양극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좌와 우를 통합하는 제 3의 길 좌와 우의 장점을 통합하면서도 양 쪽에 치우치지 않는 초월의 길이 우리 그리스도.. 좋은 말씀/정성욱교수 2016.02.25
홀로 믿음 뿐이지만, 참된 믿음은 결코 홀로가 아니다 / 정성욱교수 종교개혁의 위대한 발견 중 하나는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은 칭의입니다.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신뢰만으로, 오직 홀로 믿음만으로, 우리의 선행과 아무런 관계없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공로 때문에 의롭다함을 얻고, 죄사함을 받으며,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하.. 좋은 말씀/정성욱교수 2016.02.23
기도의 본을 보이신 우리 주님 (복음주의 신학과 영성) / 정성욱교수 복음서 곳곳을 보면 예수님께서 습관을 따라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시고, 새벽 미명에 기도하시고, 밤을 새워 기도하시고, 눈물로 기도하시고, 땀이 핏방울 같이 되도록 기도하셨다는 표현을 접하게 됩니다. 우리 주님은 그야말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셨던 .. 좋은 말씀/정성욱교수 201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