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정성욱교수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입니다 / 정성욱목사

새벽지기1 2016. 2. 26. 06:43

저는 예수님을 믿고 나서 부터

주님께서 저를 목회자와 신학자로 부르신 것을

확인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랐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을 선교사로 생각해 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비록 제가 전도의 사명을 주님께로부터 받은 것은 기억하고 살았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주님은 제게 말씀을 통해서 큰 부담을 주셨는데

그것은 제가 미국의 신학교에서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가 된 것은

미국에 선교사로 파송된 것이라는 깨달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궁극적으로 주님께서는 제가 세상 끝까지 가서

복음을 증거하고, 신학훈련을 제공하고, 각지에 교회를 세우는 선교사가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깨달음 속에서

성경을 묵상하고, 삼위일체 신앙을 묵상하면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선교사로 부름을 받았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 주님이야 말로 최초의 선교사였습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파송된...

주님의 제자인 우리들 모두도

결국은 주님으로부터 세상에 파송된

선교사들입니다.

 

모든 카페 회원들이

이런 깨달음 속에서 부르신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의 증거자로서의 삶을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