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정성욱교수

기도의 본을 보이신 우리 주님 (복음주의 신학과 영성) /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2. 22. 06:56

복음서 곳곳을 보면

예수님께서 습관을 따라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시고,

새벽 미명에 기도하시고,

밤을 새워 기도하시고,

눈물로 기도하시고,

땀이 핏방울 같이 되도록 기도하셨다는 표현을 접하게 됩니다.

 

우리 주님은 그야말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셨던 주님이 기도의 사람이셨던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겠지요.

 

우리의 마음은 거칠고, 완악하고, 거기에다가 교만까지 하기에

좀처럼 주님께 많은 시간을 드려서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겸손한 자가 된 사람은

기도의 학교에서 탁월한 학생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인격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더욱 더 겸손해 지는 만큼

우리는 기도의 실천에서 성숙한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의 기도생활을 돌아보십시다.

그리고 더욱 더 기도의 무릎을 꿇는

참된 제자로 더 성숙해 가도록

성령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간구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