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잠언18:6-7) 많은 다툼이 단 한 마디의 말로부터 시작되고, 말 때문에 큰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말만으로도 크게 책을 잡히기도 하고, 말 한 마디로 수십년 좋았던 관계가 깨지고, 말로 비수를 꽂고, 말로 사람을 비참한데까지 끌어내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미련한 자는 미련한 자의 말을 하고, 지혜로운 자는 지혜로운 말을 합니다. 미련한 자의 입은 그를 멸망으로 이끌어갑니다. 말한대로 되고, 말이 자신을 이끌어가고, 저주하면 저주한 것이 자신에게 돌아오고, 말이 자신을 옭아매는 그물이 되고, 말이 자신이 빠져나올 수 없게 하는 덫이 됩니다. 미련한 자는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