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민 9:145-23)

새벽지기1 2023. 1. 17. 01:46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민 9:23) 

믿음생활의 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모든 주도권이 하나님에게 있고 우리는 그 길을 따라가는 일입니다. 광야의 이스라엘의 영광도 같습니다. 성막이 움직이면 이스라엘도 움직였습니다. 성막이 멈추면 이스라엘도 멈췄습니다.

성막이 행진 할 때는 성막의 구름이 떠오를 때입니다. 그때는 모두가 행진하였습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르면 행진을 멈췄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구름이 머무는 시간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달렸습니다. 하나님이 움직이면 따라가면 됩니다.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모세와 이스라엘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였습니다. 앞을 알 수 없는 광야의 길을 40년동안 지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주권에 순종하였을 때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 가장 복된 일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야 합니다. 하지만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앞서서 인도하시는 주님께서 모든 것을 예비하셨기 때문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가장 복된 일입니다.

앞길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누구도 앞길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맡기고 따라갈 때 영광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합니다. 나의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구하며 순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