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 그의 입의 말들의 시작은 우매요 그의 입의 결말들은 심히 미친 것이니라.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나중에 일어날 일을 누가 그에게 알리리요"(전도서10:12-14) 말로 먹고 살고, 말로 인정받고, 말로 높아시는 사람도 많지만 말은 어렵습니다. 자기의 말이 자기를 삼키고, 자기를 추락시키고, 자기를 쓰러뜨리기도 합니다. 전도자는 겉잡을 수 없는 말을 쏟아내기 시작하는 것은 어리석음의 시작이고, 말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 우매자를 넘어 미친 것이라고까지 합니다. 전도자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자신이 어리석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말을 안하고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