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2 17

아가서 5장: 사랑의 마법

해설: 1절은 남자의 노래입니다. 그는 마치 여인을 만나서 사랑을 나눈 것처럼 말합니다. 그의 간절한 열망이 이미 그것을 얻은 것처럼 느끼게 만든 것입니다. 3장에서 여인은 꿈 속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찾아 헤매다가 만나서 사랑을 나눕니다(1-5절). 5장 2-7절에서 여인은 다시 꿈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사랑하는 남자가 깊은 새벽에 여인의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립니다. 이미 몸을 씻고 잠자리에 누운 여인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는데, 사랑하는 사람은 몸을 돌려 사라집니다. (이런 상황은 꿈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일입니다.) 여인은 사방으로 그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거리를 헤매던 여인은 야경꾼들에게 능욕을 당합니다. 여인은 자신이 상사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사랑하는 님에게 알려 달라고 친구..

마지막 때 (요일 2:12-19)

"18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요일 2:18) 사도 요한은 자신이 편지를 쓰는 이유를 계속하여 밝힙니다. 이러한 모습은 편지를 읽는 이들에게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본문은 12-14, 15-17,18-29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12-14절은 아이, 청년, 장년의 단계를 향하여 주는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0절 말씀의 부연 설명으로 신앙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첫째 핵심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죄사함에 대한 확신입니다. 둘째 핵심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말씀의 내주입니다. 셋째 핵심은 건강한 공동체에 나타나는 성..

천둥이 치고 캄캄한 밤이 오지만

천둥이 치고 캄캄한 밤이 오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축복으로 인도하신다. 오페라에는 희극도 있고, 비극도 있다. 그 진행 과정 속에는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고, 사랑도 있고, 증오도 있다. 또 희망과 절망도 있다. 그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집합되어 종합예술이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 개인의 삶 속에도 온갖 것들이 교차된다. 성공과 실패, 사랑과 증오, 희망과 절망이 다가오고 지나간다. 그러나 성경은 이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했다. 성도의 삶은 항상 똑같이 지나가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때도, 저럴 때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잘 되는 것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다. -송수천 목사의 ‘하나님을 사랑하면 수지 맞습니다’에서- 씨를 뿌린다고 어려..

결코 잊지 말고 살아야 할 말

결코 잊지 말고 살아야 할 말 글쓴이/봉민근 인생은 짧다.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살지 말아야 한다. 세상에 미련을 두고 살다가 간 가까운 지인들을 보라. 분명한 것은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생의 문제요 실제다. 사람으로 태어나 나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어리석음에 나를 방치하는 것처럼 무모한 일은 없다. 죽음 앞에서 후회하여도 이미 그때는 늦는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다. 살았을 때에 사랑하고 품어주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후회 없는 인생이 되도록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흘러간 구름이 그 모습으로 다시 그곳에 돌아오지 않듯 한번 지나간 과거는 영원히 내 곁에 오지 않으며 만날 수도 없다. 인생은 하나님이 주신 분복을 결코 넘어설 수가 없다. 하나님이 주신 ..

적합한 장소

적합한 장소 연못 속에서 커다란 물고기가 헤엄칠 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와~ 아름답다. 멋있다.' 그러나 그 물고기가 침대 위에 있다면 우리는 더럽다고 말합니다. 아름답던 물고기가 혐오스러워지는 것은 그 물고기의 본질이 다르게 변했기 때문이 아니라 적합하지 않은 장소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논밭에서는 꼭 필요한 흙이 집안에서는 깨끗하게 닦아내야 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Dirty is out of the place'. '더러움이란 자기 자리를 떠나는 것이다'라는 뜻으로 모든 것은 제자리에 있을 때 아름답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에게는 저마다 주어진 자리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각자에게 맞는 자리를 지킬 때 아름다운 본질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

진리의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요일 3:1-12)

요일 3:1-12 묵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의 역사입니다. 성도는 부르심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아내야. 성도에게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베푸신 예수님. 공중 권세 잡은 자 곧 죄의 권세를 멸하십니다. 성도는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따라가야! 성도 안에 성령과 진리의 말씀이 내주합니다. 따라서 성도는 의를 행하며 서로 사랑합니다. 진리의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는 믿음의 순례길.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으로 가는 길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구별된 일상을 살아가야!

하나님 자녀는 재림을 소망하며 현재를 결단합니다.(요일 3:1-12)

요일 3:1-12 묵상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은 하나님 자녀의 소망을 모릅니다. 하나님 자녀의 소망은 주님의 재림 때에 주님과 같은 영광과 존귀를 입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녀는 재림을 소망하며 현재를 결단합니다. 하나님 자녀는 의를 행하여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불의는 마귀 자식의 정체성입니다. 하나님 자녀의 재림 소망은 현실도피적이지 않고 치열하고 진실합니다. 죄와 싸우고 형제를 사랑하고 성령을 의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