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3 18

'내가 알았도다'(단 3:1-15)

"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단 3:14-15) 솔로몬은 인생 가운데 일어난 일에 대한 자신이 깨딸았던 것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이 자신의 생각임을 솔로몬을 통하여 알려주십니다. 솔로몬이 깨달은 내용은 여덟가지입니다. 첫째. 이 땅에 존재하는 시간의 의미를 알았다고 합니다. 범사에 때가 있고 만사에 기한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일상의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지, 도덕적 의미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1-8). 둘째, 나를 볼 때는 하는 일들이 유익이 없지만 하나님을 알 때 유익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변화무쌍한 삶을 생각..

사탄의 올무에 걸려드는 사람은

사탄의 올무에 걸려드는 사람은 스캇 펙 박사는 그의 책 ‘거짓의 사람들’에서 “무지’와 ‘게으름’을 최대 죄악으로 꼽는다. ‘무지 중 최고의 무지는 하나님이 누구인지 모르는 ‘영적 무지’이다. 또한 게으름은 최선을 다하지 않고 적당히 넘어가려는 태도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정직과 성실로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데, 그러기가 싫은 것이다. 그래서 종교행위로 액운은 피하고 행운을 얻으려고만 한다. 그런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반드시 사탄의 올무에 걸려든다. 그런 사람들은 사탄의 조종을 받는 ‘거짓의 사람들’이 될 가능성이 너무나 크다.” -신우인 목사의 ‘버린 옛 생각, 달라진 인생’에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종교란, 땅의 존재가 종교행위를 통하여 신으로부터 복을 받으려는 모든 시도를 말합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뜻대로를 외치며 사는 인생

하나님의 뜻대로를 외치며 사는 인생 글쓴이/ 봉민근 세상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인간이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악한 것들은 심판을 받고 소멸되며 하나님의 선한 역사는 믿는 자들을 통하여 계보를 잇는다. 악이 득세하여도 그것은 길지 못하며 선한 것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 길을 열어간다. 내가 역사를 만들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라. 믿음이란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하여 이루어지도록 쓰임 받고 사는 것이다. 슬픔도 고통도 괴로우나 그것은 잠시 잠깐이요 세상의 부귀영화 쾌락도 잠깐이다. 날마다 하나님의 뜻대로를 가슴 속 깊이 외쳐라. 우리의 기도제목은 언제나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여야 한다. 내가 하려 하지 마라. 주께서 허락한 것만 내가 할 수..

절벽을 향해 달리는 스프링 벅

절벽을 향해 달리는 스프링 벅 아프리카 남부 칼라하리 사막에는 '스프링 벅(spring buck)'이란 산양이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작은 무리를 지어 평화롭게 풀을 뜯다가 점점 큰 무리를 이루게 되면 아주 이상한 습성이 나온다고 합니다. 무리가 커지면 앞에 있는 양들이 풀을 먹어버리고 결국 뒤쪽에 따라가는 양들이 뜯어먹을 풀이 없게 되자 좀 더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면 다시 제일 뒤로 처진 양들은 다른 양들이 풀을 다 뜯어먹기 전에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렇게 모든 양들이 풀을 먹기 위해 경쟁적으로 앞으로 비집고 들어가려고 하면 앞에 있는 양들은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더 빨리 내달립니다. 앞에서 뛰니 뒤에서도 따라 뛰고 그러다 보면 모두가 필사적으로 달음박질을 합니다. 결국 풀을 ..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시145: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시145:8)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십니다(시145:17).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시107:9).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원컨대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아 알게 하옵소서! 구원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길을 가게 하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시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편128:1-2) 저는 농촌 출신이라 농부가 수고하고, 노력한 대로 풍성한 수확을 한 후에 뿌듯해하고, 만족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노력해도 병충해, 수해, 한해, 냉해, 풍해를 다 견디지 못하고, 다 이겨내지 못하고, 다 비껴가지 못하고, 다 넘어가지 못하면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없는 것이 농사입니다. 그 모든 것을 다 통과하여 드디어 거두어들이는 기쁨을 도박하듯이 소위 뻥튀기나 바라는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길을 걷는 자에게 하나님이 이런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죄를 짓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

모두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 아래 있습니다.(전 3:16-22)

전 3:16-22 묵상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창조주시요 심판주 되십니다. 세상에는 재판과 정의의 자리에도 악이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 아래 있습니다. 죽음 앞에 사람과 짐승은 일반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은 사람의 결국은 헛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유일한 대안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경외함이 영생의 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만 인생의 참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최고의 선물입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생명의 주가 되십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삶의 소망이 되십니다. 그 사랑과 은혜를 누리며 나누는 오늘 되게 하소서!

탐욕은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이익을 앞세웁니다.(전 3:16-22)

전 3:16-22 묵상입니다. 탐욕은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이익을 앞세웁니다. 탐욕은 판사도 검사도 정의가 아닌 이익을 추구하게 합니다. 탐욕으로 사는 인생은 짐승보다 못합니다. 짐승은 탐욕 때문에 같은 종족을 무참하게 짓밟고 죽이지 않습니다. 탐욕에서 벗어난 인간의 특징은 자기 일에 자족하고 인생을 즐겁게 삽니다. 즐겁게 사는 인생만이 남을 즐겁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