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성벽을 완공한 후 2개월 쯤 지났을 때, 모든 백성이 성전 광장 앞에 모입니다. 그들은 에스라에게 율법책을 읽어 달라고 청했고, 에스라는 새벽부터 정오까지 읽어 줍니다(1-3절). 그는 임시로 만든 높은 단 위에 섰고 지도자들이 그의 좌우에 도열해 있었습니다(4절). 에스라가 율법을 읽기 위해 책을 펴면 백성은 일제히 일어나 존경을 표했고, 에스라가 율법을 읽다가 하나님을 찬양하면 백성은 화답했습니다(5-6절). 레위 사람들은 백성 사이에 서서 통역도 해 주고 율법의 의미를 설명해 주기도 했습니다(7-8절). 율법을 듣는 동안에 백성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통곡합니다. 그러자 느헤미야와 에스라와 레위 사람들은 감정을 자제시킵니다. 그들의 심정은 알지만 지금은 통곡할 때가 아니라 감사하고 기뻐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