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마26:36-46) 본문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모습니다.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얼마나 절실하셨으면 이렇게 무릎 꿇고 반복해서 부르짖으셨을까? 누가는 특히 ‘예수님의 기도’에 주목했다. 주님은 습관을 좇아 기도하셨으며(눅22:30) 새벽에 기도하셨고(막1:35) 밤새도록(눅6:12)기도하셨다. 들(눅5:16)과 산(눅6:12)에서도 기도하셨으며 심지어 십자가 상(눅23:34,46)에서도 기도하셨다. 전혀 기도하지 않으셔도 되셨을 주님이 말이다. 그날 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책망의 말씀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영적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너희가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