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부터 찢어지다’!(마27:50-56)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51절) ‘성소 휘장’ 안쪽은 지성소이며 밖은 성소다. 지성소는 대제사장만이 1년 단 한번 들어 갈 수 있다. 바로 매년 7월 10일 대속죄일이다. 하지만 이것은 대제사장 되신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가는 유일한 길이 되신다는 예표다. 히브리서9장은 이 사실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다. 그래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 휘장이 찢어졌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징표다. 주목할 것은 휘장이 ‘아래로부터’가 아니라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인위적으로 행해진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본절은 바로 요14:6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