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은혜 글쓴이 /봉민근 주여! 저의 어리석은 믿음을 꾸짖어 주시고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 오늘날 나에게는 믿음 없다! 언제나 신자라는 타이틀만 가지고 겉껍데기만 쓰고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누군가 이야기를 했다. 지구는 죄인들을 가두어 놓은 땅이라고... 결코 태양계 밖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죄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전염병이다. 죄는 영적인 눈을 어둡게 하여 결국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한다. 죄인이기에, 눈이 가리어졌기에 자신을 만든 참주인이신 하나님을 볼 수 없다는 것 자체가 비극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뜻을 정하셨다.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 자신이 인간이 되셨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은 세상 무엇으로도 막을 수가 없다. 사탄도 막을 수 없고 세상에 왔던 모든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