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9편 <밭을 가는 작업> 인생은 밭 갈기 입니다. 밭을 가는 일은 노동이요 작업입니다. 밭을 가는 일에는 힘이 들어갑니다. 땀을 흘려야 합니다. 그래서 밭 갈기는 고통입니다. 그리고 밭 갈기는 하루 아침에 끝나는 작업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고통의 과정입니다. 그러나 이 밭 갈기의 끝에 파종의 보람을 경험하..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8.05.26
시편 128편 <수고의 결과를 누리는 인생> 수고해도 결과를 누리지 못하는 인생이 있습니다. 시편 127편은 그런 인생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시편의 서두에서 우리는 헛되다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을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면 집을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 성을 지키지 아니하..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8.05.24
시편 127편 <집을 세우는 자> 인간이 가진 가장 진한 열망의 하나는 행복한 가정을 세워가는 일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직장에서의 땀 흘리는 수고의 가장 큰 이유도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가정은 우리의 행복이 출발하는 장소이고 우리의 행복을 결산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성경은 천국을 ..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8.05.23
시편 126편 <남방 시내들 같이> 이스라엘 땅에는 남방에 네게브라는 사막지대가 있습니다. 이 사막지대는 여름의 건기를 지나는 동안 한 여름의 태양의 저주를 견디어내면서 참혹한 몰골이 됩니다. 열사의 태양아래 모든 생명체는 비틀거리고 건조한 모래바람만 불어오는 사막은 죽음의 땅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8.05.21
시편 125편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예로부터 지금까지 예루살렘은 세 개의 산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중앙에 성전산, 동편에 감람산 그리고 남쪽의 시온산이 바로 그 산들입니다. 적들이 쳐들어오는 길을 이런 산들이 에워쌈으로 예루살렘성은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온산은 암석위에 자리잡아 견고한 요새를 이..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8.05.19
시편 124편 <우리편에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만드시고 인생을 지으신 분이십니다. 그를 의지하는 사람들은 가장 확실한 도움의 방편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를 의지하는 자들에게 그는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십니다. 우리는 그의 ..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8.05.17
시편 123편 <조소와 멸시가 넘칠 때> 인생을 살다가 보면 이웃들의 조소와 멸시로 견디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본문의 배경은 이스라엘의 시온의 땅에로의 귀환 초기의 경험을 반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느헤미야와 같은 이들이 의욕을 가지고 예루살렘 성 재건에 착수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조소와 멸시였습니..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8.05.16
시편 122편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하여>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시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예루살렘은 결코 평화롭지 못한 도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의 평화 없이는 이스라엘의 평화도 세계의 평화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오래동안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요, 동시에 세계 3대 종교인 유대교, 기..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8.05.10
시편 121편 <눈을 들어 산을 보라> 산은 인생의 사랑을 받습니다. 산에는 우리의 이상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높은 산은 언제나 꿈 많은 산악인들의 정복의 목표였습니다. 산에는 피난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고로 위험에 처한 인생은 산으로 몸을 숨겨 보호를 받았습니다. 울창한 숲과 바위 그리고 깊은 암굴은 요새가 ..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8.05.08
시편 120편 <전적으로 부패한 세상> 전적으로 세상을 부패하게 한 것은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입니다. 인간이 전적으로 부패했다는 말이 결코 인간에게 선한 구석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은 죄로 말미암은 타락을 경험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형상만으로도 인간은 충분히 선을 행하고 의.. 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2018.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