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시편 121편 <눈을 들어 산을 보라>

새벽지기1 2018. 5. 8. 06:46


  산은 인생의 사랑을 받습니다. 

  산에는 우리의 이상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높은 산은 언제나 꿈 많은 산악인들의 정복의 목표였습니다. 
  산에는 피난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고로 위험에 처한 인생은 산으로 몸을 숨겨 보호를 받았습니다. 
  울창한 숲과 바위 그리고 깊은 암굴은 요새가 되어왔습니다.


  산은 인생의 안식처입니다.

  우리가 잠시라도 쉴 곳을 제공합니다.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순례자들에게 성전 산은 언제나 주께서 저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명절이면 순례자들이 예루살렘 언덕에 접근하여 성전이 보이면 환호성을 지릅니다. 
  거기서 그들은 이제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인생을 순례하며 받았던 모든 상처를 치유 받으며 여호와 라파를 찬미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태산같은 전능자의 품안에 거하는 동안 모든 환난에서의 지키심을

  확신하며 기뻐할 것입니다. 실로 우리는 오래만에 긴장의 띠를 풀고 안식을 누리며

  방전된 내 인생 밧테리의 충전을 즐거워합니다. 
  산에 이슬이 내리듯 하나님의 임재안에 거하는 성도들은 성령의 이슬을 먹고

  즐거워하며 새 힘을 얻습니다. 우리의 도움이 위에서 내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누리는 축복은 이중적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출입의 보호를 받습니다. 
  마치 든든한 성채의 관리를 받는 병사와도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속한 하나님 의 왕국의 견고함만큼 안전을 확신하며 
  오늘을 살고 내일을 계획합니다. 시편기자는 이 복된 경험을 가르쳐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심을 받는 행복이라고 서술합니다. 산을 보십시오.

 

  기도
  내 눈높이 보다 더 높은 산의 성채에서 나를 내려다 보시는 주님, 
  주께서 나의 모든 것이 되어 주시니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감사함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