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시편 119편(4) <위기의 기도-이떻게 기도할 것인가?>

새벽지기1 2018. 4. 27. 06:46


  시편 119:145-152

 

  무엇보다 우리는 전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전심은 절박함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절박한 위기에 직면할 때

  우리는 그 위기의 상황외에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를 가질 수 없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오직 그 상황, 그 문제만을 생각하는 전심으로 
  주께 나아와 기도하게 되고

  이때 우리의 기도는 절박한 짧은 기도문으로 드려집니다.

  "응답하소서. 구원하소서"

 

  때와 장소를 초월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우리는 날마다 정한 자신의 기도시간 혹은 예배 시간을 활용하여

  우리의 문제를 주께 아뢰이게 됩니다.

  자신의 골방에서 혹은 예배의 성소에서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위기가 오면 우리는 한 밤중에도 기도합니다. 새벽 미명에도 기도합니다.

  침상에서도 기도하고 부엌에서 거리에서 직장에서 기도합니다.

 

  그때에도 주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의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우리는 가까이 임재하신 주님을 느낍니다. 
  말씀으로 우리는 주의 뜻을 분별하고 주의 음성을 듣습니다. 
  때로 너무나 절박한 위기에 부딪치면 우리는 기도의 언어를 상실합니다. 
  그때에도 우리는 말씀을 읽음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때 성령이 우리안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기도해 주십니다.

 

  그때에도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주의 인자하심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분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우리를 지금도 자비하게 여기심을 믿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주의 말씀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치 말아야 합니다. 
  시편기자처럼 "주의 규례를 따라 나를 살리소서"라고 기도하십시오. 
  곧 위기는 변하여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 내가 직면한 위기를 돌파하는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