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산책 4 죽음을 그리워하다(3:1-26) 욥기의 독자들은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욥을 보며 이중적 감정을 느낍니다. 하나는 '아, 믿음의 사람은 역시 범인들과 다르구나!' 하는 경탄이고, 다른 하나는 '그런 시련을 겪으면서도 흔들림조차 없다는 게 말이 ..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욥기 산책 3 제3강 생의 부조리 앞에서(2:1-13) 오늘은 욥기 제2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욥의 곤경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시련의 폭풍 속에서 애써 자기를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시련 앞에서 발설된 욥의 말이 겸손하고 신실하다고 하여 그의 속까지 편안하다고 생각하..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욥기 산책 2 제2강 시련의 시작(1:1-22)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지요?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따른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어떠세요? 사는 게 흐뭇하고 행복하고 그렇습니까? 하는 일마다 잘 돼서 주체하기 어려울 정도인 분도 계신가요? 제 경우는 그저 근근이 살았다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좋은 ..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욥기 산책 1 제1강 욥기를 읽는다는 것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우리는 사람들이 자주 인용하지만 실은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성경의 한 책 이야기를 해나가려고 합니다. '욥기'입니다. 여러분은 '욥'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무고한 자가 겪는 고난', '흠이 없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십계명을 거울 삼아 5 거짓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품삯이 소리를 지른다 도둑과 관련된 속담이 참 많다. '도둑이 제 발 저리다'는 말은 다 아는 말이고, '도둑놈 개 꾸짖듯 한다'는 말은 남이 알까 두려워 입 속으로 우물쭈물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도둑놈 딱장받듯 한다'는 말은 남을 몹시 욱대길 때 쓰는 ..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십계명을 거울 삼아 4 살인하지 말라 "남에게 희생을 당할/충분한 각오를 가진/사람만이 살인을 한다/그러나 우산대로/여편네를 때려눕혔을 때/우리들의 옆에서는 어린놈이 울었고/비오는 거리에는 사십 명 가량의/취객들이 몰려들었고/집에 돌아와서/제일 마음에 꺼리는 것이/아는 사람이 이 캄캄한 범행의 ..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십계명을 거울 삼아 3 삶을 선물로 받아들이기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켜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켜라. 너희는 엿새 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희나, 너희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십계명을 거울 삼아 2 탐욕의 우상숭배에서 벗어나라 “너희는 너희가 섬기려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출20:4) "그러므로 땅에 속한 지체의 일들, 곧 음행과 더러움과 정욕과 악한 욕망과 탐욕을 죽..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십계명을 거울 삼아 1 오늘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하늘의 소리에 접속하다 언제 보아도 허허롭기 이를 데 없는 광야, 늙은 목자 모세의 시선도 광야를 닮았다. 광야에서 보낸 40년의 세월, 가슴에 들끓던 분노와 서러움의 감정은 어느 결에 잦아들고 힘겹지만 평온한 일상이 그의 시간을 채우고 있..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