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예레미야29:11) 하나님이 이 말씀을 하실 때 유다는 범죄로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참담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바벨론에 잡혀가서 거기서 살고, 거기서 결혼하고 거기서 살면서 기도하면서 반성하고, 회개의 시간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그것도 짧은 시간이 아니라 70년이나 되는 긴 시간을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보다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어찌 이렇게 가혹한 징계를 내리셨을까요? 원망하고 있을 그들에게 그 징계가 집행되고 있는 과정에서도 하나님은 당신의 속 마음을 보여주십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