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새벽종소리

싼 값을 지불하고 주어진 자유

새벽지기1 2022. 11. 7. 06:02

싼 값을 지불하고 주어진 자유

 

그리스도께서 값을 치르고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다.

이 자유는 내 스스로 얻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죗값을 치르신 것이다 .

우리는 죄의 노예였다.

노예는 무슨 방법으로도 스스로 자유할 길이 없다.

노예가 자유를 얻으려면, 주인이 그를 풀어 자유케 하든지,

누가 몸값을 치러줘야 하는데,

노예는 아무리 많은 재물을 가졌더라도

자기 소유가 아닌, 주인의 소유기에

스스로 자신의 몸값을 치를 길이 없는 존재다.

이처럼 우리는 스스로 자유할 수 없었는데,

그리스도께서 보혈로 값을 치러 자유케 하신 것이다.

-손세용 목사의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에서-

 

우리의 자유를 위해 엄청난 대가가 지불되었음을 알고

그 자유를 소중히 지켜야 합니다.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고전7:23).

얼마나 비싼 값을 지불하고 주어진 자유인데,

그것을 잃어버리고 다시 종이 되어서야 되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소중한 것은 그것의 가치를 아는 자만이

소유할 수 있고, 또 그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 가치를 모르면 그로 인한 기쁨도 행복도 모르거니와,

그대로 지키고 유지할 수도 없게 됩니다.

그것을 위해 지불된 가치와, 그 가치의 소중함을 아는 자만이

소유할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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