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437

과연 나는 믿음의 본을 보이며 사는 그리스도인가?

과연 나는 믿음의 본을 보이며 사는 그리스도인가? 글쓴이/ 봉민근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크리스천입니까?" 물을 때 거의 대부분이 "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당신은 진짜 크리스천답게 삽니까라고 묻는다면 "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더 나아가 남들에게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교회안에 얼마나 있을까? 여기서 바울의 위대함이 드러난다 강단에서 말씀으로 살라고 그렇게 외치지만 이 말씀 앞에서 설교자 역시 스스로도 기가 죽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삶으로 살아 내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성도는 세상과 교회 앞에서 본을 보이며 살아가야 할 존재들이다. 본을 보이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성도로서의 삶을 잘못 살고 있는 것..

'화'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화'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울화병이라 불리는 '화병'은 분노와 같은 감정이 해소되지 못하여 화(火)의 양상으로 폭발하는 증상이 있는 병을 말합니다.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도 화병(火病)을 'hwa-byung'이라고 등재됐을 정도로 한국 문화에서 특히 자주 발생하는 독특한 현상입니다. 특히 신체적으로 노화가 진행되는 시기에 많이 나타나기에 노년기를 아름답게 맞으려면 무엇보다 '화'를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심지어 '앵그리 올드'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노년기에 접어들면 젊은 세대의 싸늘한 시선에 소외감과 무시당하고 있다는 억울함을 느끼며 이런 감정들이 쌓여 쉽게 분노가 생긴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년기 분노의 큰 원인으로 '상실감'을 꼽는데,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은 건강과 은퇴를 기..

복음을 깨닫게 하시고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엡 1:15-23)

엡 1:15-23 묵상입니다. 에베소 성도의 믿음과 사랑에 감사하는 사도. 하나님의 신령한 복 곧 구원에 합당한 삶이요 복음을 전한 사도에 대한 사랑의 화답입니다.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위한 사도의 간구.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충만하며 부르심의 소망과 성도의 영광과 영생의 소망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만물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분 안에서 창조 질서가 온전히 회복됩니다. 교회는 그분의 몸이요 그분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주 되심이 신비입니다. 그분의 뜻이 나의 삶의 기준 됨이 마땅합니다. 복음을 깨닫게 하시고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

그리스도로 충만케 하소서!(엡 1:15-23)

엡 1:15-23 묵상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믿음과 사랑 안에 거하는 성도로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우리 모두 지혜와 계시의 성령을 받아 하나님을 알고, 영적 안목이 밝아져 우리가 소유한 소망과 영광과 능력을 알도록 기도합시다. 우리 모두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능력과 만물을 지배하시고 통치하시는 권세를 지니셨음을 찬송합시다.

91. 반대와 저항

[기도]​ ​ 아버지 하나님, 기도로 의심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 [말씀]​ ​ '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삼상23:1~3) [묵상] ​ 기도하면 기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비록 시간차가 있을지라도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과 기도자의 관계가..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1:17)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한복음1:16-17) 예수님은 모세를 통해서 주신 율법을 대체하는 은혜이며, 율법을 완성하신 완전한 은혜입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의 오심을 기다리다가, 메시아의 오심을 알아보았던 침례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고 증언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 안에 있는 은혜와 진리의 충만함을 누리게 됩니다. 이 은혜 안에 온전히 거하는 자는 누구든지 자신이 누리는 은혜와 복이 얼마나 큰 지를 알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의 종으로 산다고 하더라도 주님을 위해 "이리이러한..

구속사의 중심축 아브라함!(창12장)

구속사의 중심축 아브라함!(창12장) 본장은 성경 구속사의 일대 전환을 이루는 대단히 중요한 장이다. 그 중심인물이 바로 아브라함이다. 즉 본장을 기준으로 앞부분(1-11장)은 초기 인류사로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범죄 그리고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 내리신 하나님의 심판의 필연성을 기록했다면, 본장을 기준으로 후반부(창12-50장)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구속사의 중심축으로 세우셨음을 보여 준다. 한편, 창12장의 핵심은 이 핵심처럼 보이지만, 사실 핵심 키워드는 는 말씀이다. 본장은 신약의 시작인 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는 말씀과 직결된다. 마1장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함으로써, ‘아브라함’과 세우셨던 언약이 성취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창12장..

거저주시는 은혜의 영광 (엡1:1-6)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엡1:1-6) 에베소 교회는 바울에게 특별한 교회입니다. 바울의 사랑이 묻어난 교회이고, 소아시아의 관문과 같은 교회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머물렀고, 사도요한의 사역지이고, 디모데의 사역지였던 교회입니다. 에베소 공의회가 열린 곳이기도 합니다. 에베소는 로마의 황제 도미티안의 신전과 각종 우상들을 섬겼던 지역입니다. 그래서 에베소는 교리가 바르게 세워져야 합니다. 디모데전,후서와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바울은 감사와 인사와 함께 하나님의 복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우리라고 말함으로 믿는 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강조합니다. 신령한 복은 구원협약입니다. 구원협..

이런 사람은 사귀지 말라

이런 사람은 사귀지 말라 “이가성 회장의 어록에 육불합 칠불교(六不合 七不交)가 있다. 육불합(六不合)은 여섯 종류의 사람과는 동업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개인의 욕심이 너무 강한 사람, 사명감이 없는 사람, 인간미가 없는 사람, 부정적인 사람, 인생의 원칙이 없는 사람,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칠불교(七不交)는 일곱 종류의 사람과는 사귀지 말라는 말이다. 불효하는 놈, 각박하게 구는 사람, 시시콜콜 따지는 사람,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사람, 아부를 잘하는 사람, 권력 앞에 원칙 없이 구는 자,동정심이 없는 사람이다.” 서상윤 저(著) 《사통팔달 리더십》 (지식 공감, 171-17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가성 회장은 홍콩의 갑부로 1992년부터 20년간 〈포브스〉선정 아시아 최고의 부자입니다..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2022년 9월 2일 금요일)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마태복음 9:28). 예수님이 한 관리의 딸을 살리신 후 그곳을 떠나셨을 때 두 시각장애인들이 따라오면서 예수님께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27절). 그 후 예수님이 집에 들어가셨을 때 그들이 다시 나아왔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질문하셨습니다.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예수님이 시각장애인들의 소원을 몰라서 이렇게 질문하시는 것입니까? 그들이 길거리에서 소리 지르고 또 다시 찾아온 이유를 모르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물으셨습니다. 고침 받는 사람에게는 믿음이 있어야 함을 확인하고 또 사람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