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예배 후, 헌돈에 있는 한 호텔에서 ES & KS 청장년 수양회로 모였습니다. 수양회를 가지면 보통 2박 3일의 일정으로 계획하는데, 이번에는 1박 2일로 계획했습니다. 요즈음 젊은 부모님들 중에 ES 예배를 드리는 이들이 많아서 KS의 젊은 교인들과 자주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 데 모이면 젊은 세대가 꽤 많은데, 흩어져 있다 보니 눈에 잘 보이지 않아서 서로 서먹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5월에 스탭 미팅에서 교회의 미래를 두고 의논하던 중에 젊은 세대를 묶어 하루 수양회를 해 보자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그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젊은 세대의 교우들이 대부분 참여하셨고, Youth와 청년들도 함께 해 주었습니다. Youth는 ‘철야’(lock-in)로 모였는데, 팬데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