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옵소서'와 '받으옵소서'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성도의 온 관심사는 하나님께 무엇을 받기 위하여 줄을 서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가 그렇다. 다른 표현으로 하나님께 대한 기대와 소망으로 산다고 나를 위장 하지만 정직하지 못한 나의 욕심을 감출 수가 없다. 나는 생각을 한다. '주옵소서'와 '받으옵소서'의 간격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나의 신앙생활의 온 생애가 '주옵소서' 였던 것 같다. 입으로는 '하나님 영광 받으소서' 말하지만 주시지 않는 것에 대한 나의 욕망적 집착이 언제나 컸다. 찬양을 드리고 기도를 드리며 예배를 드리는 모든 것이 받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주님은 나를 위하여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