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새벽종소리 2084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일본의 오키나와는 장수촌이었는데 단명촌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곳에 미군기지가 들어서면서 패스트푸드점에서 싼 값에 고칼로리 음식들이 밀려들어와 오키나와 사람들의 입맛을 바꿔놓은 것이다. . 그 외부음식들은 맛이 자극적이다. 각종 조미료가 첨가되어 만들어진 감칠맛, 기름진 식재료들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맛... 점차 이런 맛들에 빠지면서 건강한 전통 음식들을 멀리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솔로몬도. 왕이 된 후 서서히 세상 유혹에 빠져들었다. 자극적이고 뿌리치기 힘든 세상 재미에 빠져들면서 영적 건강을 잃어버리고 향략에 넘어지고 만 것이다. -박봉수 목사의 ‘솔로몬의 교훈’에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남다른 부귀영화를 주시고. 그리고 남다른 권력을 주셨습니다. 이것들을 누리도록 복으로..

감사할 것이 월등히 많습니다

감사할 것이 월등히 많습니다 이 시대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대이다. 이 어려운 때에 직장이나 사업장에서 잘 되고 성공하는 길은 평상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평상시에는 내 힘으로 사는 것처럼 감사도, 감격도 잃어버리고 살아간다. 그러다가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누가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를 찾다가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찾아가서 정성을 드리고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거절을 당한다. 반면에 평상시에 위아래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정작 어려움이 왔을 때 말하지 않아도 돕는 사람들이 많게 된다. -문성욱 목사의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에서- 사람이 망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 감사할 줄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나의 삶 가운데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지기 ..

모든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신다

모든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신다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에게서 자기의 몫을 받아 흥청망청 다 써버린 둘째 아들이 거지가 되어 돌아올 때, 냄새나고 더럽기 짝이 없는 아들을 안고, 입 맞추고, 그의 옷을 벗기고 좋은 옷을 입히고 살찐 송아지를 잡아서 동네에 잔치를 벌였던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오면 어떤 죄를 지었든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모든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신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려움과 고통을 겪게 하지만 마지막에는 풍족한 축복을 주시고 평강케 하시고 생각지 못하는 새로운 역사를 체험하게 해 주신다. -문성욱 목사의 ‘쓴물 인생도 단물 인생으로’에서- 우리는 마라의 고통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삶의 한 복판에 있는 마라, 우리의 마..

지식과 함께 지혜를 가르치라

지식과 함께 지혜를 가르치라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를 보면, 배짱이는 오늘의 즐거움에 취해 여름 내내 놀고 지낸다. 그러나 개미는 추운 겨울이 올 것을 알고 여름 내내 땀 흘리며 다가올 겨울을 준비한다. 성경 잠언은 이런 개미에게서 지혜를 배우라고 말씀하고 있다. 무슨 지혜인가? 마음으로 앞을 내다보는 지혜 말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오늘에 시선을 집중시키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다가올 미래를 보고 준비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막상 미래가 다가올 때 후회한다. 그러나 때가 늦다. 지혜로운 사람은 미래가 다가올 때 기뻐한다. 준비를 잘했기 때문이다. -문성욱 목사의 ’그리하면 살리라‘에서- 오늘 우리의 교육 현실을 돌아보면 온통 자식들에게 지식을 얻으라고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식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식이 많..

지혜는 아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다

지혜는 아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다 지혜는 무엇인가? 사전에는 “사물의 도리나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이라고 말했고, 히브리어에서 지혜는 ‘러브 쉬메’, 영어로는 ‘hearing heart’, 즉 ‘마음으로 듣는 것’이라고 말씀한다. 지식은 머리의 작용으로, 머리로 생각하고, 머리로 이해하고, 머리로 인식해서 어떤 내용을 알게 되는 것이지만, 지혜는 마음의 작용이기 때문에 이해하고 아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다. -문성욱 목사의 ‘그리하면 살리라’에서- 지혜는 마음의 일입니다. 결코 머리의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머리가 좋다고 지혜로운 것이 아닙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의지하는 믿음이 있을 때 지혜로울 수 있습니다. 지식은 적으나 하나님이..

하나님의 어떠하심,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의 어떠하심, 하나님의 속성 구약 내내 하나님에 대한 설명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성실함과 책임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이 잘못하시는 적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실함에 있어서나 그 공의로움에 있어서나 그 책임에 있어서 실패하시지 않으신다. 늘 이스라엘이 실패한다. 실패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것은 그러니까 하나님의 어떠하심, 하나님의 속성인 것이다. -박영선 목사의 ‘신자에게 채워져 오는 은혜의 무게’에사- 우리는 구약에서 선언하는 이런 말씀들의 중요성을 발견합니다. 여호와는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크신 하나님이로라고 하는 선언의 중요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같이 '주여 진노 중에라도 긍휼함을 잊지 마옵소서' 우리 신약에 대표적인 표현 중에 '우리..

엄중함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는 분

엄중함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는 분 오늘날 우리의 현실 속에서 기독교 신앙이라는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신앙이 아니다. 하나님에게 원하는 신앙이다. 내 소원과 기대의 대상이지 하나님 앞에 순종하고 무릎 꿇어야되는 신앙으로서가 아니다. 어느 시대에나 기독교인은 유혹을 받는다. 이 싸움, 우리가 이 중요한 싸움에서 이스라엘의 실패를 보는데 그리고 이 실패에 대해서 하나님이 정말 엄중한 심판을 내리는 것을 본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철저한 멸망으로 이스라엘 역사를 끝내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가지는 목적과 뜻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박영선 목사의 ‘신자에게 채워져 오는 은혜의 무게’에사- 우리는 하나님을 내 필요를 채워주는 분으로 알고 있거나 심하게 말하면 내가 원..

죽을 때까지 죽을 힘을 다해

죽을 때까지 죽을 힘을 다해 주님은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선대하며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라 하셨는데 한쪽 뺨을 치는 자에게 다른 쪽 뺨을 대고 겉옷을 달라면 속옷까지도 주라 하셨는데 저는 잘 안됩니다. 주님! 다른 이의 눈에 티는 잘 보면서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며 내가 죄인이면서 돌로 죄 있는 자를 치려고 합니다. 강도 만나 거반 죽게 된 자를 보고도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지 못하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위해 돼지 이천 마리를 손해 보지 못합니다. 저는 잘 안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나를 잡아 죽이려 한다면 저는 힘으로 칼춤을 출 것이며 나를 배반하는 제자라면 발을 씻겨 주지도 떡을 주지도 않을 것입니다. 누군가 나를 섭섭하게 하면 더 큰 아픔으로 줄 것이고 내 눈에 상처를 낸다면 그의 생명을 ..

택하심을 받은 이유

택하심을 받은 이유 미디안 광야에서 이드로의 양을 치던 모세를 하나님이 부르시고 이스라엘 민족 구원의 사명을 주셨다. 하나님의 택하신 것이다. 베들레헴 들판에서 양 치던 목동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셨다. 사울을 하나님이 택하셔서 거듭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서 사명을 주셨다. 고기를 잡는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 등을 사도로 삼으시고 땅 끝까지 복음 전하도록 하셨다. 어디 불레셋 나라 안에 소가 두 마리뿐이겠는가? 엄선하여 두 마리를 택한 것이다. 어디 이 땅에 사람이 없어 여러분을 택하여 불러주셨겠는가? -박종순 목사의 ‘한 주인을 섬기는 사람들’에서- 목사 장로 권사, 집사, 평신도 모두를 하나님이 택하셨습니다. 택함을 받았다는 것은 수많은 여러 무리들 중에서 ..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보물이 무엇인가? 귀한 것, 값비싼 것, 흔치 않은 것, 소장가치가 있는 것들을 보물이라고 한다. 그런데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는 이유는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보석도, 재물도, 하늘과 땅도, 그리고 사람도 만드신 분이기 때문에 보물이 필요하지 않다. 하나님은 보석 수집가도 아니다. 그래서 보물을 하늘에 쌓아야 하는 이유는 나를 위한 것이다. 왜 나를 위해 하늘에 쌓아둬야 하는가? 하늘에 쌓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종순 목사의 ‘한 주인을 섬기는 사람들’에서- 은행의 대여금고는 중요한 문서, 보석, 유언장, 통장 따위를 보관하는 곳입니다. 금고는 도적이 접근할 수도 없고, 화재가 나도 타지 않는 첨단 시설이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