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새벽종소리 2084

제자가 아닌 팬

제자가 아닌 팬 예수님이 원하시는 관계 중에 스타와 팬의 관계는 없다. 그런데도 미국의 많은 교회가 성전에서 스타디움으로 우르르 몰려와 예수님을 응원하지만 그분을 진정으로 따르는 사람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오늘날 교회의 가장 큰 문젯거리는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그리스도를 따를 생각은 추호도 없는 팬들이다. -카일 아이들먼의 [팬인가, 제자인가] 중에서- 예수님은 오늘 우리를 향햐여 분명한 삶을 살 것을 요청합니다. 무리되어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마지막 때에 더욱 분명한 신앙을 가진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물론 우리가 주님의 제자가 아니라 무리되어 팬처럼 예수님을 따라다니다가 헌신짝처럼 버리도록 사단은 계속해서 우리를 유혹합니다. 철저히 좁은 길로 가는 자가 영원한 생명을..

근본적이고 영속적인 척도

근본적이고 영속적인 척도 우리가 신앙하는 믿음은 바로 이 부활신앙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신앙의 영속적 알맹이가 된다. 이 믿음이 바로 제자들이, 신앙인들이 목숨을 걸고 선포한 복음의 내용인 것이다. 우리 교회는 바로 이 믿음 위에 있으며 이 믿음이야 말로 우리 신앙의 바탕이요 중심이며 목표인 것이다. 부활 없이는 어떤 복음서, 어떤 편지도 있을 수 없다. 부활하신 예수님 자신이 바로 인류역사의 결론이요, 그리스도 교회의 복음이요 모든 것에서 그리스도적인 것을 구분해 주는 근본적이고 영속적인 척도가 된다 -황창건 신부의 ‘십자가 죽음, 그리고 부활’에서- 개인생활에서나 사회생활에서 인간 실존을 실현해 나가는 길에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부활하여 살아계시는 십자가의 예수님이 최종적으로 믿고, 의지하고, 따르는..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된다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된다 미국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리버만은 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된다. 지금 자신의 모습은 자신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내일 다른 위치에 있고자 한다면 (지금)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 됩니다”라고. 패배주의, 회의주의, 비관주의는 나 자신만 망가뜨릴 뿐 아니라 내 주위에 있는 어떤 사람이라도 다 망가뜨리고 만다. 피해망상주의, 자기연민, 공주병(신데렐라), 평강공주(남편 만들기)같은 생각과 환상으로도 우리의 삶은 도적을 맞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7) -강성옥 목사의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리라’에서- 거의 모든 범죄가 “악한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라고 했습니다. 마음에 악한 생..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는 마음 속에 있는 모든 인간적인 욕망을 내어버리고,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받아야 한다. 왜 그런가? 하나님의 말씀은 거룩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온유한 심령으로 말씀을 받아야한다. '아,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지금 이 말씀을 나를 위해서 주시는구나’ 늘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말씀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말씀을 주셨다.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 복 있는 삶이 되기 때문이다. -송수천 목사의 ‘경건한 신앙인의 성숙한 영적 품격’에서-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함 같이 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우리가 화를 안 낼 수는 없다. 사람이기 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피해를 입게 되면 화가 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 마음속으로 화는 낼 수 있으되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어 죄를 짓지 말라는 것이다. 입을 열어 악한 말을 하지 말고 손을 들어 뭘 던지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밤에 잠들기 전에는 분을 풀고 자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 내 이 뭉쳐진 마음을 풀어주소서.' 기도하고 자라는 것이다. -송수천 목사의 ‘경건한 신앙인의 성숙한 영적 품격’에서- 성내는 사람의 결과가 무엇인가?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성내고 혈기부리면 성령이 떠나가십니..

아버지의 훈계를 듣는 것이 곧 명철이다

아버지의 훈계를 듣는 것이 곧 명철이다 성경은 효도에 따른 축복을 이렇게 약속하고 있다. 첫째, 장수(長壽)이다. 십계명은 이렇게 명령과 약속을 준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 둘째, 효도하는 사람은 지혜와 명철을 얻는다.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잠4:9). 아버지의 훈계를 듣는 것이 곧 명철이다. 효도함으로써 부모님의 모든 지혜를 배운다. 자기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가 오래 살고, 불효하는 자는 이 땅에서도 오래 살지 못한다. -손세용 목사의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라‘에서- 장수하는 가정들을 보면 분명히 효도가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을 위해서 보약을 먹고 건강 검진을 해도, 하나님께서 ..

죄의 종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죄의 종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유대인들은 매년 유월절이 되면 가정에서 이스라엘의 출애굽의 역사를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친다고 한다. 그래서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의식이 싹트면서 부모에게 처음 듣는 말이 '우리는 이집트에서 바로의 노예였다'는 말이다. 이스라엘의 3천여 년 역사의 대부분이 바로 타향에서 유랑한 망국의 역사였다. 그래서 '우리는 노예였다'라고 가르치는 것은, 노예의 신분으로 태어났으니 이 운명을 받아들이자며 현실에 순응하자는 것이 아니다. 과거 수치스런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다시는 노예의 비참한 신세가 되지 않기 위해 과거 치욕스러웠던 노예생활을 회상함으로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로 얻게 된 이 자유를 지켜가려는 다짐을 새롭게 하려는 미래지향적인 가르침인 것이다. -손세용 목..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만족하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만족하면 생애의 기쁨과 만족은 우리 하나님께 있다. 인간적인 지나친 욕구는 결코 만족을 모른다. 끝없이 행복의 파랑새를 쫓으며, 더 많은 소유와 권력과 지식과 명예를 추구한다. 두 손에 가득 들고서도 누릴 줄은 모르고 수고롭게 더 많은 것을 추구한다. 그 행동은 바람을 잡으려고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는 어리석은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어떠하든지 마냥 즐거워하고 꿈도 희망도 없이 살라는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만족한다는 것은 내 생활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의지하는 삶의 표현이다. -배의신 목사의 ‘위로자를 찾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삶에서 즐거워하며 감사함으로 살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

즐거워하면서 기다리시라

즐거워하면서 기다리시라 열매가 익으려면 시간이 걸린다. 우리의 죄악 된 성품이 변화되는 것도 시간이 걸린다. 어디에도 순간적인 성장이란 없다. 영적인 성장도 똑 같다. 성급하게 열매가 덜 익었을 때 따게 되면, 상품의 가치도 떨어지지만 맛이 좋지 않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삶의 열매를 익히기 위해 시간을 필요로 하신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계획에 협조적이 되라.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베의신 목사의 ‘개구리와 하룻밤을 더’에서- 하나님을 즐거워하면서 기다리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장 좋은 표현입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시37:7), “너는 악을 ..

하나님은 환경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환경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은 사람이 변화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사람의 고집은 쉽게 변화하려고 하지 않아서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하여 ‘환경’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신다. 환경이라 함은, 문제, 압박, 가슴 아픈 일들, 역경, 스트레스와 같은 것들을 말한다. 이런 요소들은 우리를 한 곳으로 집중하도록 한다. 우리의 생각과 경영이 너무 흐트러져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지 못할 때, 또는 교만하여 하나님의 의도를 벗어나 있을 때, 하나님은 때때로 고통의 환경을 주신다. 로마서 8:28절을 보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고 하셨다. -배의신 목사의 ‘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