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업! 인간적 기업(수19:40-48) 본문은 12지파 가운데 가장 늦게 기업을 얻은 단 지파의 기업에 관한 내용으로, 단 지파는 가나안 중앙 지대를 기업으로 차지했다. 하지만 단 지파는 인구수에 비해 너무 좁았다. 그래서 그들은 멀리 북쪽 레바논까지 나아가 그곳을 쳐서 자신들의 기업으로 삼고 그곳을 단이라 칭했다(47절). 단 지파는 그들의 기업내의 내적 문제(아모리 족속 축출)를 그대로 남겨두고 외부적으로만 자신들의 문제를 타개하고자 했기 때문에 훗날 레센은 우상 숭배의 중심지가 되었다. 결국 불행하게도 그들은 앗수르의 침공 이후에는 명맥마저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피폐화 되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보다 인간적 기업에 더 치중한 당연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