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성취된 하나님의 언약(수18:11-28) 본문은 베냐민 지파의 기업이 분배 받은 내용으로, 베냐민 지파는 유다 지파와 요셉 자손이 얻은 기업의 중간 지점에서 기업을 분배 받았다. 이것은 모세의 예언이 성취된 것으로, 즉 모세는 베냐민 지파가 하나님 곁에 거하며 하나님의 어깨 사이에 처하리라고 예언한 바 있다(신33:12). 그 예언대로 베냐민 지파는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될 당시, 유일하게 남쪽 유다 왕국에 잔류하여 예루살렘 성전과 다윗의 보좌를 고수함으로써(왕상12:21), 장차 북왕국의 범죄와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서도 벗어 날 수 있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때가 차면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성취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