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과정(신14:1-2) 본문은 당시 근동의 풍습 가운데에는 장례식 때 죽은 자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게 한다는 의미에서 자기 몸을 자해하는 등 미신적인 행위가 흔히 행해졌는데 이것을 본받지 말라는 명령이다. 하지만 이것이 오늘 날 가족이나 친지의 죽음을 보고 슬퍼하는 인간 본연의 감정을 제어하라는 말은 아니며, 다만 성도는 죽음을 영원한 이별로 생각하여 낙심하거나 절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죽음은 인생이 고된 순례의 여정을 마치고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과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