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신8:11-20) 본문은 과거 하나님의 은혜(1-6절)와 장차 이스라엘이 누리게 될 축복(7-10절)을 언급한 모세는 또 다시 이스라엘의 자만과 그로 인한 배신 행위를 엄히 경계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가나안 땅에서의 풍요한 삶으로 인하여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권면과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길이 기억하라는 것이다. 특히, 본문은 자신이 누리는 축복이 스스로의 노력과 수고의 결과인 것처럼 교해지지 말라(17-18절)는 강력한 경고를 주시고 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