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직장 큐티

어려움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라! [2024. 1. 25. 목. 일터소명 묵상]

새벽지기1 2024. 1. 25. 06:03

어려움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라!(예레미야 32:8, 15)

8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전쟁이 나고 나라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는데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을 아십니까?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게 망할 것이라고 예언하여

감옥에 갇힌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사촌 하나멜이 와서 아나돗의 밭을 사라고 하면 그 밭을 사라고 하셨습니다.
그의 예언대로라면 곧 나라가 망할 텐데 밭을 살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가 밭을 산 행위는 장차 유다가 회복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장차 잃었던 땅이 회복되기를 기대하는 소망을 담은 행동이었습니다.

영화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주인공 앤디 듀프레인은

살인의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앤디는 결코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악명 높은 쇼생크 교도소에서 살아 나가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그래서 갇혀 지내며 절망하는 동료들에게 자유 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외부 지원을 받아 도서관을 열고 운동 시간에 방송으로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주어 독방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한 젊은 죄수를 가르쳐 검정고시에 합격시키기도 하면서 탈옥을 꿈꾸었습니다.
앤디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갇혔지만 스스로 자유로운 삶을 쟁취했습니다.

현실의 어려움이 사람들을 좌절하게 합니다.
그러나 힘들더라도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신뢰하며 꿈을 잃지 않는 사람에게 약속의 성취를 선물로 주십니다.
예레미야의 이상한 행동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며 소망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현실이 아무리 절망스러워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우리가 겪는 어려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무엇을 바라볼지 믿음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일하는 사람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고통과 어려움만 바라보는 것이 저의 부족한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그래서 소망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