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민 7:89) 성막이 완성되고 구별되어지는 영광스러운 날에 모든 지파들이 준비된 헌상을 합니다. 그런데 헌상이 균등합니다. 모든 지파가 자원하여 드린 헌상이 같았습니다. 거룩한 헌상에 모두 지파가 예외없이 함께 참여합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공동체는 함께 세워갑니다. 바울은 서로 짐을 짐으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하였습니다(갈6:2). 서로 짐을 나눔으로 교회는 아름답게 세워집니다. 각 지파가 낸 헌상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두 모인 헌상은 엄청납니다(84-88절). 공동체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혼자는 작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