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6 15

예수로 살리라는 말

예수로 살리라는 말 글쓴이/봉민근 예수로 살리! 믿는 사람이라면 이 말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이처럼 멋진 그리스도인이 되어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에 와닿지 않는 믿음이라면 믿음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가슴이 뜨거워야 삶이 되고 행함으로 이어질 수가 있다.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했지만 변화되지 못하고 신앙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외람된 말 같지만 이는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의 시작은 그리스도를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변화되지 못하고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믿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는 것이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진정으로 인격적인 주님과의 만남이 없었기 때문에 감동도 없고 말씀을 들어도 가슴에 뜨겁..

예쁜 말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예쁜 말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여보, 당신이 재영이 유치원에서 데리고 와줘. 난 오늘도 야근할 것 같아, 미안해." 유난히 피곤한 아내의 목소리를 전화로 듣고 아들을 유치원에서 데리고 왔습니다. 저희 부부도 다른 가정처럼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야근이 늘어 피곤함에 지친 아내를 위해서 저는 오늘도 아들 녀석을 씻기고 저녁 먹이고 유치원 숙제를 차근차근 봐줬습니다. 겨우 설거지를 끝내고 한숨 돌리려고 TV를 켰는데 해외토픽에 미인대회가 나왔습니다. 마침 아내가 퇴근하여 집으로 들어오더니 화려하게 치장된 세계 각국의 미녀들 모습을 보고 있는 우리 부자를 보고서는 어이없다는 듯 한숨을 쉬었습니다. 무심코 변명하려는 순간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빠, 미인대회라는 게 뭐야?"..

저의 마음과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소서!(전 10:12-20)

전 10:12-20 묵상입니다. ‘말은 존재의 집’(하이데거)이라는 글은 옳습니다. 선한 말은 선한 마음에서 나오고, 악한 말은 악한 마음에서 나옵니다.(마12:35) 지혜와 우매는 말을 통해 드러납니다. 지혜자는 생명을, 우매자는 죽음을 말합니다. 말에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사람입니다.(약3:2) 통치자의 우매는 공동체에 재앙입니다. 통치자의 지혜는 공동체에 복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음이 생명의 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잠9:10)입니다. 성령님께서 저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시옵소서! 저의 마음과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소서!

입술이 아니라 삶 자체로 말하십시오.(전 10:12-20)

전 10:12-20 묵상입니다. 입술이 아니라 삶 자체로 말하십시오. 삶으로 전하는 말은 조용하지만 힘이 있습니다.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교회 일을 하지 마십시오. 교회는 일을 한다고 좋아지지 않습니다.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주권자와 관료는 돈 쓸 곳은 많아도 돈이 없는 백성들의 척박한 삶에 관심이 없습니다.

'이렇게 살라'(빌립보서4: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립보서4:8)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이 말씀으로 부탁하시는 것은 이유를 대지 말고 무조건 어떤 상황에서도 참되게 살고, 무조건 어떤 상황에서도 경건하게 살고, 무조건 어떤 상황에서도 옳게 살고, 무조건 어떤 상황에서도 정결하게 살고, 무조건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을 받을만하게 살고, 무조건 어떤 상황에서도 칭찬을 받을만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어쩌다 한 번이거나, 가끔이거나, 자주 그렇게 살라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이유도, 조건도 달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