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막 3:5) 손 마른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서 손을 내밀자 그 손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마술인가요, 기적인가요. 이 문장에 대한 역사비평은 오늘 그만 두고, 큐티 방식으로 그것의 영적인 의미를 찾아봅시다. 오늘 우리에게는 두 가지 관점이 필요합니다. 첫째, 마른 손을 내밀었다는 것은 그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일정한 기간 불구의 손을 갖고 살았던 사람이 손을 내민다는 건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닙니다. 저처럼 요모조모로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쉽게 손을 내밀 수 없었겠지요. 우리에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