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1. 나의 삶 나의 고백 660

생명의 은혜와 풍성한 삶을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고후8:7)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에게 예수님의 생명의 은혜와 풍성한 삶이 임했습니다(요10:10). 그 은혜를 누리며 나눔이 마땅합니다. 또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참된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그 환란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약1:27) 이제 생명과 풍성한 삶의 은혜를 입었으니, 복음의 통로가 되며,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의 백성(딛2:14) 되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126: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126:1)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함이 마땅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큰일 곧 구원을 행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입니다. 언약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며,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렘29:11). 그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이제 그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잊지 말고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계속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비전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살아감이 복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2) 그렇습니다. 하나님만이 생명의 주가 되시고, 광야 같은 삶의 여정 가운데 참 목자가 되십니다. 환란 중의 도움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힘과 위로가 되십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감이 복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입니다(시73:28).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살아감이 복입니다. 하나님만이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아멘!

원망을 인자로 덮으시는 하나님(시95: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니라”(시95:8) 죽음과 절망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한 하나님의 출애굽의 은총. 그러나 그 언약 백성은 얼마나 쉽게 그 은혜를 잊곤했는지요! 물이 없으므로 모세를 원망하고, 마라의 쓴물 앞에 절망하며 하나님과 다투었던 언약 백성들. 그러나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쓴물을 달게 하셨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임한 구원의 은총.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며 믿음의 순례길을 계속함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합당한 삶(요14:21)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요일4:10). 복음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으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가 하나님을 만날 것입니다(잠8:17). 사랑을 입었으니 그 말씀에 순종함이 마땅합니다. 삶의 연륜이 신앙의 성숙으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말씀과 기도로 구별되는 믿음의 나날 되게 하소서!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의 길을 가게 하소서!

십자가 대속의 은혜(시75;8)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내시나니 실로 그 찌꺼기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도다”(시75;8)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불순종과 우상 숭배로 반응했던 언약 백성들. 이들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예고됩니다. 공의의 심판입니다. 그러나 이 잔은 언약 백성이 아닌 예수님에게 내려집니다(마26:42).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 대속의 은혜입니다. 이제 나를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름이 마땅합니다(마16:24). 순종의 길을 가게 하소서!

오직 예수님의 주권적인 은혜입니다.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며”(마26:70)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는 고백을 했던 베드로. 모두가 예수님을 버릴지라도 자신은 결코 버리지 않겠다고 장담합니다. 그 베드로가 제자 됨을 부인하고, 저주하며 맹세하면서까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합니다. 그는 어부로 돌아갑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찾아가십니다. 친히 베드로의 제자 됨을 회복시키시고, 복음의 일꾼으로 세우십니다. 오직 예수님의 주권적인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 요셉의 형통입니다.(창39:20,21)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며”(창39:20,21) 요셉을 요셉 되게 하심은 오직 하나님의 강권적인 사랑이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 요셉의 형통입니다. 요셉은 환란 가운데서도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갑니다. 절대자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 서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실증적인 삶을 살아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의 삶을 통하여 친히 그 뜻을 이루시고 영광을 받으십니다. 지금도 역사를 주관하시고 언약 백성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아멘!

하나님의 자비와 화평의 언약 (사54:10)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사54:10)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영원한 구속자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징계 중에서도 긍휼을 베푸시는 그 인자하심을 의지하여 그 보좌 앞에 나아갑니다. 그 영원한 화평의 언약으로 인한 구원의 은총이 우리의 삶의 고백으로 이어지게 하소서! 보혜사 성령님께서 사랑으로 강권하소서! 십자가 대속의 은혜가 부활의 능력과 소망으로 삶으로 증거 되게 하소서! 살아있는 믿음,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을 더하소서!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4:30) 하나님의 성령님을 기쁘시게 함이 마땅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고(롬8:16) 우리의 구원을 보증하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심을(롬8:26)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원컨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에 항상 깨어 있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