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1. 나의 삶 나의 고백 660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학자들의 혀와 제자의 귀를 허락하십니다.(사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사50:4) 나라를 잃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 소망의 빛이 비췹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학자들의 혀와 제자의 귀를 허락하십니다. 그는 외칩니다. ’나를 의롭게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8) 주님! 믿음 있는 자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4)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자입니다.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입니다, 곧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었습니다.(엡4:24) 이제 그리스도인은 주 안에서 빛 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섬기며 살아감이 마땅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도우소서!

이 믿음으로 부활의 증인 되게 하소서!(롬6: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롬6:10) 그렇습니다.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고전15:3,4). 할렐루야!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에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김이 마땅합니다(롬6:11). 할렐루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십니다(갈2:20) 이 믿음으로 부활의 증인 되게 하소서! 아멘!

마라가 있기에 여호와라파를 경험하며 엘림에서 복된 안식을 누립니다.(출15:27)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출15:27)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크신 권능으로 출애굽 구원의 은총을 누리는 언약 백성들. 미리암의 노래는 모두의 찬양입니다. 그러나 사흘 길에 만난 마라의 쓴물로 낙담하며 원망하는 언약 백성들. 하나님께서 다시 언약을 상기시키시며 여호와라파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마라가 있기에 여호와라파를 경험합니다. 또한 엘림에서 복된 안식을 누립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오늘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하세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깨지기 쉬운 연약한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고후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4:7) 그렇습니다. 귀하고 귀한 보배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깨지기 쉬운 연약한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놀라운 은혜입니다. 비록 질그릇이라 할지라도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는 성별된 그릇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딤후2:21) 말씀과 기도로 준비 되게 하소서!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선한 일에 부요한 일상을 살며,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지닌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오직 은혜입니다.(호3: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호3:1)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루하마), 내 백성이 아니었던 자를 내 백성(암미)이라 선언하시는 하나님. 언약에 신실하십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리셨습니다(엡2:4). 오직 은혜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스스로 주인 되고 탐욕의 노예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순간 순간 진리의 말씀 앞에 서게 하소서!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시53: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53:1)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고,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주어졌지만 실천적 무신론자로 살아가고 있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더구나 입술로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나 마음을 떠나 있고, 선 줄로 생각하는 교만함이 가득하고, 나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위선과 패역이 내 안에 넘칩니다. 원컨대 순간마다 하나님 앞에 진솔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이 나의 삶의 기준이 되게 하시고, 그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리라...”(호9: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리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되었던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라”(호9:7) 예언자는 바보 취급을 당하고 영감 받은 자는 미치광이 취급을 받는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잊은 세대입니다. 그러나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잊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십니다. 성령님께서 친히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고,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심을 찬양합니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시116: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시116:8) 그렇습니다. 내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와 진실이 많으십니다(출34:6). 바로 그분께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리셨습니다(엡2:5). 믿음의 순례길 가운데 친히 함께하십니다. 이제 일상의 삶이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보혜사 성령님께서 저의 마음과 생각을 다시리시옵소서!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과 화평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사53:4)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6) 복음입니다!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롬1:16). 십자가 없는 구원과 세상의 형통에 마음을 빼앗기고, 종교적 열심을 믿음으로 여기는 어리석음이 나에게 있습니다.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