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1. 나의 삶 나의 고백 659

일상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지니라”(벧전2:5) 성도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벧전2:9)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님의 은혜를 입은 자입니다. 이제 성도는 그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림이 마땅합니다(롬12:1). 일상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주,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며 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 (레26: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에게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레26:42) 창조주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주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언약에 신실하신 주권자이십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살아감이 복입니다.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살아감(미6:8)이 도리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경배하게 하소서! 언약 백성의 특권을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 믿음과 삶으로 예배하게 하소서!

“여호와를 찬송하라”(시135:3)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시135:3)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권적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복을 주신 하나님.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구속의 은총을 베푸시고 언약에 신실하십니다. 그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함이 마땅합니다. 그 사랑과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게 하소서! 지금 여기서 복음을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신3: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신3:22) 이스라엘을 택하시어 자기 백성 삼으신 하나님. 애굽에서 종 되었던 언약 백성을 구원하시고 친히 앞장 서시어 언약의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목이 곧은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때를 따라 돕는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며 자기 백성을 위하여 친히 싸우십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길 소망합니다. 보혜사 성령님께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고백에 합당한 삶(잠15: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잠15:23) 경우에 알맞은 적절한 말은 은쟁반에 담겨있는 금 사과와 같고(잠25:11), 선한 말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정결한 재물과 같습니다(잠15:26). 하나님 나라는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롬15:17,19) 원컨대 구원의 은혜를 입는 자로서 믿음의 고백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말에 실수가 없게 하시고 행함과 진실함이 있게 하소서!

영원에 잇대어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시39: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시39:4)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전3:11) 할렐루야! 분명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입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본향을 향한 순례길이 아릅답습니다. 원컨대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우리의 남은 날을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90:12) 영원에 잇대어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

화평의 통로 됨이 부르심의 목적입니다.(빌2: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어...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2:2) 빌립보 교회를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한 바울. 교회가 주 안에서 하나 되길 간구합니다. 화평과 하나 됨이 교회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하나님과 연합한 성도들.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됨이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화평의 통로 됨이 부르심의 목적입니다. 은혜를 입었으니 화평의 거침돌이 되지 않으며,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게 하소서!(롬16:19)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으로 섬기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교회를 사랑한 바울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빌1:17) 복음의 원수였던 바울을 부르시어 복음을 위한 제사장으로 삼으심은(롬15:16)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교회를 사랑한 바울(빌1:8). 성도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합니다(골1:24)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입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에게 임한 구원의 은혜. 이제 믿음과 삶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섬기게 하소서!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과 말씀에 깨어있게 하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주께서 대답하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다”(욥30:20) 까닭 모를 고난 앞에 고통하며 부르짖는 욥.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의 침묵과 자신의 친구들의 정죄 앞에 절망합니다. 그러나 욥의 하나님은 여전히 욥과 함께하십니다. 고난의 신비를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며, 믿음이 성숙되어 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나에게 임한 고난의 신비에 무지합니다. 하나님의 침묵보다 내 마음이 닫혀있습니다.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과 말씀에 깨어있게 하소서!

‘믿음은 순종으로 자라고 감사로 완성된다’(눅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눅17:17) ‘믿음은 순종으로 자라고 감사로 완성된다’는 말을 되새겨봅니다. 믿음은 은혜의 선물이며,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생명과 구원의 신비가 일상의 삶 가운데 예배와 나눔으로 이어지며, 말씀과 기도로 구별된 삶을 살아가며, 지금 여기서 복음을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에서 자라고, 십자가의 도가 삶의 기준이 되게 하시며,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에 깨어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