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며”(마26:70)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는 고백을 했던 베드로. 모두가 예수님을 버릴지라도 자신은 결코 버리지 않겠다고 장담합니다. 그 베드로가 제자 됨을 부인하고, 저주하며 맹세하면서까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합니다. 그는 어부로 돌아갑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찾아가십니다. 친히 베드로의 제자 됨을 회복시키시고, 복음의 일꾼으로 세우십니다. 오직 예수님의 주권적인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