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1. 나의 삶 나의 고백 612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도다‘(단4:3)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도다‘(단4:3) 바벨론 왕의 명령에 거역한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릭과 메삭과 아벳느고에게 일어난 구원의 사건을 목도한 느브갓네살 왕의 고백입니다. 왕은 조서를 내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전합니다. 곧 이 세상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심의 선포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입었습니다. 믿음과 삶으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게 하시옵소서!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라”(합2: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라”(합2:14)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오면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 성취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온 세상을 가득 덮을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새 하늘과 새 땅에 소망을 두고 지금 여기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바로 분별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감이 마땅합니다. 원컨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벧후3:18)에서 자라가게 하소서! 복음을 누리며 나누는 믿음의 여정이 되게 하소서!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3: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3:10)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은 시대, 사람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절망의 시대에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입니다(암8:11) 우리의 마음이 닫혀있을 뿐입니다.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도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진솔하게 하소서!(잠19: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굳게 서리라”(잠19:21)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잠16:9)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참 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애를 원하시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십니다.(호6:6) 또한 바른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원컨대 일상의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여정이 되게 하소서! 나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진솔하게 하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말들이 어찌 바위 위에서 달리겠으며 소가 어찌 거기서 밭 갈겠느냐 그런데 너희는 정의를 쓸개로 바꾸며 공의의 열매를 쓴 쑥으로 바꾸며”(암6:12)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권면.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5:14,24) 하나님께서 나의 일상의 삶을 말씀의 다림줄로 재어보신다면 얼마나 실망하실까요? 그러함에도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이제 구원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마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5:13) 그렇습니다. 소금은 좋은 것이지만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더 이상 소금이 아닙니다(막9:50) 소용이 없으니 폐기처분 될 뿐입니다. 성도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벧전2:9). 은혜로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백성입니다. 이제 구원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록 거룩하여지게(딤전4:5) 하소서!

하나님은 나의 좋은 친구이십니다.(잠27: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27:17)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길러 주며, 인내는 성도를 성숙하게 만들며 모든 일에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합니다(약1:3,4). 하나님께서 믿음의 벗을 허락하심은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벗의 충성된 권고는 아름답습니다(잠27:9) 숨은 사랑보다 바른 책망이 낫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함께 누리며 나눌 수 있음은 복입니다. 내가 먼저 좋은 친구,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은 나의 좋은 친구이십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시100: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시100:5)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출6:7)라는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삶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은 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쉽게 하나님의 백성 됨을 망각하고 그 생명의 언약을 파기하곤 하는지요! 공의의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은 마땅합니다. 언약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렘29:11).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출5: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출5:22) 모세를 부르시어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 모세가 바로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자 바로는 거절하며 언약 백성을 더 핍박합니다. 이에 언약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합니다. 세움 받음 지도자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죄합니다. 악화된 상황에 절망하며 구원의 은혜를 망각합니다. 낙심한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가 탄원합니다. 다시 한번 부르심의 은혜를 되새기며 소명을 회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것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것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3:17)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생명을 주시는 영이시요(고전15:45) 자유를 주시는 진리(요8:32)이십니다. 사랑이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 곧 성령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고 우리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십니다(롬8:16,26). 우리는 죄와 죽음으로부터 자유를 얻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은혜 안에서 하나님을 바로 알고 예배하며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며 함께 그 은혜를 누림이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