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1. 나의 삶 나의 고백 659

징계를 통해 하나님을 가까이 함은 은혜입니다.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히12:10)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기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를 중히 여겨야 합니다.(잠3:12)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며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렘29:11) 징계를 통해 하나님을 가까이 함은 은혜입니다.  내 안에 교만과 위선과 자기기만이 가득합니다. 성령님께서 나의 중심을 다 아시고 슬퍼하십니다. 다시 긍휼을 구하며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한 해가 되게 하소서!(대하25:2)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기는 하였으나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대하25:2)  왕이 되어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던 아마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않았습니다.  에돔과의 싸움에서의 승리로 교만해진 아마샤. 세일 자손의 신들을 가져와 경배하며 분향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어리석음입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오만함이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한 해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바로 경배하며 이웃을 섬기게 하소서!

생명과 평화의 나라, 하나님 나라의 도래 (사11: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11:9)  말씀이 희귀하여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 흑암에 거하던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에 생명의 빛이 비추고 평화의 나라가 선포됩니다.  새 성전에서 생명의 강물이 흘러나오고(겔47;9),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흐릅니다(계22:1). 생명과 평화의 나라, 하나님 나라의 도래입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며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지혜의 영 성령님께서 함께하사 도우소서!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빌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빌1:9)  자기 생명처럼 빌립보 교회를 사랑하는 바울.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성도들을 사모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식과 통찰력으로 충만한 사랑이 풍성해지며, 지극히 선한 것 곧 가장 좋은 것을 분별하며, 재림의 날까지 진실하여 흠 없길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지금 여기서도 이 기도대로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시25: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시25:5)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을 의지하는 시인.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으로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시25:1)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의 주가 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속의 주가 되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으로 강권하십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를 바라봅니다. 믿음으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구원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오늘이게 하소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10:19)  성소는 궁극적인 생명이 있는 거룩한 곳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거룩한 보좌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일어난 구원의 세계입니다.  사람에게는 그곳에 이를 담력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만 이를 수 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이를 수 있는 새로운 살 길입니다.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지금 여기서 복음을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 보혜사 성령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도우소서!

“네가 알거니와 너는 완고하여 네 목은 쇠의 힘줄이요 네 이마는 놋이라”(사48:4)

“네가 알거니와 너는 완고하여 네 목은 쇠의 힘줄이요 네 이마는 놋이라”(사48:4)  패역한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탄식.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하나님을 기념하면서도 진실이 없고 공의가 없도다’(사48:1)  그러나 자기 백성에 대한 사랑은 여전합니다. 비록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들이지만(겔2:4) 이들을 위하여 새 일을 행하십니다.  교만하고 무지한 나에게 임한 구원의 은혜. 겸손으로 그 은혜를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증거하는 오늘이게 하소서!

헌금은 돈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드리는 것.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막12:44)  헌금은 돈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드리는 것. 곧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이요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대한 감사입니다.  과부는 생활은 가난하지만 마음은 부요한 자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입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할 때가 많습니다. 위선과 자기 사랑이 관계를 허물곤 합니다.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오늘이게 하소서!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히8: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히8:6)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대로 우리를 지으시고, 예수님께서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시고, 성령님께서 사랑으로 강권하심을 찬양합니다.  화평의 주재 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와 화평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와 화평케 하시는 성령님의 사랑의 역사를 찬양합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화목의 은혜를 입었으니 이웃과 화평하게 하소서!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받았으니 순종하게 하소서!

우상의 헛됨과 무력함을 폭로하는 선지자.(사41:29)

“보라 그들은 다 헛되며 그들의 행사는 허무하며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공허한 것뿐이니라”(사41:29)  우상의 헛됨과 무력함을 폭로하는 선지자.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며 우상의 일은 허망하며 우상을 자기 신으로 택한 자는 가증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을 회복시키시며, 자기 백성들이 의지하던 우상을 심판하십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강권적인 사랑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을 자기 욕망 충족의 수단으로 여기며 종교적 열심과 위선적 영성으로 살아가곤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며 바로 예배하는 오늘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