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13

그리스도인이 넘어지는 이유

그리스도인이 넘어지는 이유 글쓴이/봉민근 세상에 하나님 보시기에 100점짜리 믿음 좋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부족한 믿음을 채워 가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또 후회를 반복하며 산다. 세상에 후회하지 않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남을 용서하고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나도 언제든 실수하고 죄를 지으며 실패할 수 있는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늘 실수하고 실패하는 것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완전하고 흠이 없는 믿음의 사람이었는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 칭했던 다윗은 완전한 자였는가?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적은 믿음을 의롭다 칭해 주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넘어지는 이유는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믿음..

거룩한 분노로 성전을 정화시키시는 예수님.(막 11:12-26)

막 11:12-26 묵상입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예수님. 언약 백성의 정체성과 믿음의 본질을 잃은 이스라엘의 위선과 교만을 책망하십니다. 거룩한 분노로 성전을 정화시키시는 예수님. 거룩한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됨을 탄식하십니다. 거룩한 예배와 기도가 없으니 성전이 아닙니다. 뿌리째 마른 무화과나무를 통해 교훈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은 믿음의 기도와 용서하는 삶으로 증거됩니다. 종교적 열심과 자기 신념을 믿음으로 착각하며, 경건을 이익의 도구로 여길 때가 많습니다. 주님, 바른 믿음과 기도로 구별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