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5 14

공생애의 시작 (마 3:13-4:11)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마4:11) 성육신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으로 30여년을 땅의 사람으로 사셨습니다. 결혼 적령기가 넘은(18-20세) 상황입니다. 아것은 예수님이 나실인의 의식을 가지고 있었음을 함의합니다. 그리고 공적인 사역을 위하여 남은 생애를 시작하십니다. 그 시작은 세례 받음과 왕의로서의 임직선언입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받아야 할 세례를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받습니다. 공적 사역의 시작이 세례입니다. 죄가 없으신 분이 세례를 받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세례는 죄 사함의 세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순종하기 위함입니다(15절). 또한 세례를 받으심으로 주님과 우리는 철저하게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인류의 죄..

교회에만 나가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교회에만 나가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글쓴이/봉민근 교회에 나가는 것과 믿음은 별개일 수도 있다. 믿음 없이도 얼마든지 교회에 나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교회 출석이 곧 믿음이라는 착각을 하면서 자기 합리화를 신앙에 접목해서는 안 된다. 건강한 사람은 먹지 않으면 배고픔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다. 영적인 갈급함이 없는 사람은 병들었거나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교회에 열심히 다닌다고 건강한 신앙인이 아니다. 말씀에서 멀어질 때에 영적인 위기의식이 느껴져야 하고 기도하고 싶고 말씀을 가까이하고 싶은 충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한다. 겨우 교회 다니는 것으로 만족하다 보면 습관적인 행위만 남아서 남을 의식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신앙에 대한 뜨거움이나 열정에는 별로 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4:12-25)

마 4:12-25 묵상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구주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선포입니다. 죽음의 흑암에 생명과 구원의 빛이 임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동역자를 세우십니다. 베드로와 안드레가 부르심에 순종합니다. 생명의 복음을 위해 일할 제자들입니다. 예수님께의 공생애의 사역이 시작됩니다.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고 고치십니다. 생명의 구원과 평화의 회복의 역사입니다. 죽음과 절망 가운데 임한 생명과 소망의 길. 오직 은혜로 나에게 임한 뜻밖의 은총입니다. 그 긍휼하심에 화답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는 예수님 (마 4:12-25)

마 4:12-25 묵상입니다.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심으로 공생애를 시작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제자를 불러 복음 전파의 동역자로 세우는 부르심과 순종의 공동체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가르치시며, 병을 고치시며, 귀신을 쫓아내시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은 능력의 복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