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7 15

내 영혼의 때를 위하여

내 영혼의 때를 위하여 글쓴이/ 봉민근 눈을 떴다고 세상을 다 보는 것이 아니요 교회에 다닌다고 모두가 영적인 세계를 보고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이란 영적인 눈을 뜨는 것이다. 믿음이 아니고서는 결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신령한 젖을 사모하기를 언제나 갈망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영은 영으로 통하고 육은 육으로 통하는 법이다. 단 1%만 육적으로 더 치우치게 되면 이는 육적인 것에 얽매이게 된다. 아침형 인간이니 저녁형 인간이기를 따지고 핑계하지 말고 비록 힘들지라도 영적으로 유익하다면 그것에 과감히 투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대가 악하다. 독버섯처럼 퍼져서 만연한 죄의 과중함이 이 시대가 말세임을 증거하고 있다. 믿는 사람들이라 하는 그리스도인들까..

가장 강한 사람

가장 강한 사람 어느 유명한 이종격투기 선수 한 명이 방송에 출연하여 말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몇 명이 달려들어도 나를 바닥에 쓰러트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의 대결을 해보았습니다. 그에게 10명의 일반인이 우르르 달려들었고 그는 사람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허무하게 바닥으로 쓰러졌습니다. 맹자는 '득도다조(得道多助)'라는 말을 했는데 '도를 얻은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심(人心)을 얻어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사회란 공동체에 속한 일원입니다. 심지어 세상을 등지고 은거하는 사람일지라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마음..

구별된 지파에서 다시 구별된 자를 정합니다.(민 4:34-49)

민 4:34-49 묵상입니다. 레위 지파의 종족과 가문에 따른 계수입니다. 30세부터 50세까지 회막을 섬길 자들입니다.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를 드리는 자들입니다. 구별된 지파에서 다시 구별된 자를 정합니다. 거룩한 일을 순종으로 감당할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앞에서 기쁨으로 섬기는 자들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합니다. 각 종족의 지도자들과 함께 동역합니다. 하나님의 군대로서 질서가 서갑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예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일상의 삶의 기준이 되고, 이웃과 더불어 복음을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

대속과 봉헌의 본질은 사랑입니다.(민 4:34-49)

민 4:34-49 묵상입니다. 회막 일에 봉헌된 레위 지파 자손들은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속하지만 레위 지파 여자, 어린이, 노인들도 대속합니다. 대속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대속이 없는 사랑은 대가를 치루지 않기에 공허합니다. 회막 직무 봉헌자들은 일은 힘들어도 사랑의 기쁨과 감사와 뿌듯함이 있었을 것입니다. 대속과 봉헌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행24: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행24:16) 바울은 공회 앞에서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행23:1)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믿음의 고백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믿음에 부요하며 복음의 증인으로 믿음의 길을 간 바울의 삶입니다. 분명 바울의 바울 됨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 안에는 선한 양심도 믿음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덧입음입니다. 날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