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하버드대 토드 로즈 교수의 《평균의 종말》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이 주신 개성은 모두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940년 전투기 추락사고가 연이어 일어나자 미 공군은 원인을 조사합니다. 조종석의 문제였습니다. 이에 당시 조종사들의 신체를 다시 측정해 그 평균값을 기준으로 재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때 한 엔지니어가 반대를 했습니다. 평균 신체치수를 적용할 경우, 어느 누구의 신체에도 맞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말이 맞았습니다. 이에 공군은 조절이 가능한 가변적 조종석으로 바꾸기 시작하며, 사고가 줄어들었습니다. 우리는 1억 5천만불짜리의 비행기 조종석에는 앉지 못하지만, 내내 학교 의자에 앉아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