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360

거울 효과

거울 효과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에사탕 바구니를 놓아두었습니다.지나가던 한 아이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사탕을 한 주먹 집어갔습니다.이번에는 사탕 바구니 옆에 거울을 두었습니다.다른 아이도 좀 전에 아이처럼 사탕을 집었다가거울을 보더니 쥐었던 사탕을 제자리에되돌려 놓습니다.'거울 효과'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면도덕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는 실험입니다.스스로의 모습을진실되게 보여주는 거울.당신의 거울 속 표정은 어떠신지요?# 오늘의 명언인생은 거울과 같으니,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 보기 보다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윌리 페이머스 아모스 -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을 찬양함이 마땅합니다.(시 104:15-22)

시 104:15-22 묵상입니다. 피조물 인생은 유한하고 연약하고 덧없습니다.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과 은혜를 입었지만스스로 주인 되어 살아가는 패역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자기 백성을 향한 언약적 사랑에 신실하십니다.독생자 예수님을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십니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을 찬양함이 마땅합니다.하나님의 은혜에 순종으로 화답해야 합니다.하나님을 경배하며 이웃을 섬겨야 합니다. 내게 임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신비.지금은 희미하나 소망의 인내를 이루게 하소서!지금 여기서 생명의 신비를 누리게 하소서!

요단강 도하 명령 하달(수3:7-13)

요단강 도하 명령 하달(수3:7-13)  본문에는 먼저 하나님께서 재차 여호수아를 격려하시고 언약궤를 멘 제사장을 선두로 하여 요단강을 건너라는 하나님의 명령(8절)이다. 본문은 결국 요단 강 도하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것임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요단 도하사건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의 능력을 온 땅에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며 온 우주의 유일하신 통치자이시다.

아침 햇살이 참 좋습니다.

봄이 오는가 했는데 벌써 깊어가고 있습니다. 꽃잔치가 끝나고 신록의 잔치가 무르익어 갑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감사함으로 누립니다. 사랑하는 성도님의 안부를 궁금해하면서도 이제서야 묻습니다. 주 안에서 평안하시지요? 낯선 곳이지만 귀한 자녀와 그 가족이 있으니 좋은 시간이겠네요. 우리네 일상의 삶 가운데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임에 틀림없습니다. 그곳  날씨는 어떠한가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인지라 궁금하기도 하네요.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름다움이 있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으니 감사함으로 누릴 수 있겠지요? 언제 돌아오시나요? 귀한 아내  황경숙 성도와 그렇게 오래 떨어져 있을 수 있나요? 아마도 황경숙 성도로 인하여 그리 오래 견..

심판 중에서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사48: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불에서 택하였노라”(사48:10)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탄식입니다.‘내가 알거니와 너는 완고하며 네 목은 쇠의 힘줄이요 네 이마는 놋이라’(사48:4)  심판 중에서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참고 멸절하지 아니하리라’(사48:9)  나에게 영생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며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베푸심은 신비입니다. 이 생명의 신비를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121:8)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편121:7-8)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나" 그리고 "너"를 마치 호위 무사나 경호원 같이 표현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떤 호위무사보다도, 어떤 경호원보다도 완전하게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환난을 면하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탈취하려고 하는 악한 손으로부터 지켜주십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의 참 목자이신 주께서 우리가 어디에 머물든지, 어디로 이동하든지 영원까지 지켜주십니다. 당신이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다면 지금 환난을 당하고 있더라도 벗어나게 하시고, 지금 위태로운 곳을 지나고 있더라도, 지금 위험한 곳에 머물고 있더라..

서로의 품이 되어(요8:3~9) / 김재홍목사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간음을 하다가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워 놓고,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이 여자가 간음을 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 이런 여자들을 돌로 쳐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들이 이렇게 말한 것은, 예수를 시험하여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는 속셈이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몸을 굽혀서,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를 쓰셨다. 그들이 다그쳐 물으니, 예수께서 몸을 일으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서 죄가 없는 사람이 먼저 이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그리고는 다시 몸을 굽혀서, 땅에 무엇인가를 쓰셨다.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나이가 많은 이로부터 시작하여, 하나하나 떠나가고, 마침내 예수만 남았..

순교가 선교의 문을 열다 (행 7:54~8:3) / 이재훈 목사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이 질문 앞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과연 나의 생명과 바꿀 수 있을 만큼 귀중한 것인가?”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생명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려고 우리 모두 힘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생명을 내걸고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시대와 상황에 있었던 성도들 가운데 기쁘게 예수님을 믿는 삶을 선택했던 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아서 그런 선택을 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영원한 생명이 자연적 생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을 확신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이 시대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그 어떤 고난과 핍박이 주어지지 않는 사회에 살고 있기에 순교의 도전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

마가복음 후기(6)(막16: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막16:14) 위 구절에서 부활의 주님이 제자들의 식사 자리에 나타나신 것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굳이 음식 먹을 때라고 표현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지금은 음식을 먹으면서 한가롭게 지낼 때가 아니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한 것인지 모르겠군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지 이 장면에서도 제자들이 부활 이야기를 믿지 않았다는 사실이 반복해서 거론되었습니다. 위 구절에서는 믿음 없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이 완악하다는 사실도 지적되었습니다. 완악보다는 완고함이라고 번역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틴 루터는 ‘H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