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아침 햇살이 참 좋습니다.

새벽지기1 2024. 4. 27. 07:41

봄이 오는가 했는데
벌써 깊어가고 있습니다.
꽃잔치가 끝나고
신록의 잔치가 무르익어 갑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감사함으로 누립니다.

사랑하는 성도님의 안부를
궁금해하면서도 이제서야 묻습니다.
주 안에서 평안하시지요?
낯선 곳이지만 귀한 자녀와
그 가족이 있으니 좋은 시간이겠네요.
우리네 일상의 삶 가운데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임에 틀림없습니다.

그곳  날씨는 어떠한가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인지라
궁금하기도 하네요.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름다움이 있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으니
감사함으로 누릴 수 있겠지요?

언제 돌아오시나요?
귀한 아내  황경숙 성도와
그렇게 오래 떨어져 있을 수 있나요?
아마도 황경숙 성도로 인하여
그리 오래 견디지 못하시고
귀국을 앞당기겠지요ㅎㅎㅎ

부디 그곳에 머무는 동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쉼을 누리시고
자녀분 가족과 좋은 시간을 가지시며
귀국 후에 펼쳐질 좋은 일들을
상상하시며 잘 지내시길 소망합니다.
무엇보다도 오가는 길을
주님께서 안전하고 보람 있게
인도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침 햇살이 참 좋습니다.
도봉산의 모습도 신록으로 가득하고
시시때때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어 보는 눈이 복됩니다.

이렇게 안부를 묻고
위하여 기도할 수 있음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조만간 다시 얼굴을
볼 수 있겠지요?
그 날을 기다리며
위하여 기도합니다.
강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