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참으로 귀한 삶입니다.

새벽지기1 2024. 4. 23. 07:06

올해의 봄은
그 어느 봄날보다
더 깊이 새겨지고 있음에
감사함으로 누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천지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손길에
다가가고픈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어쩌면 나의 남은 날들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자주 생각해 보는
요즘이기 때문일 겁니다.

 

봄이 깊어가더니
벌써 신록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 또한 때가 되면 떠나고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겠지요.

나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참으로 신비롭기만 합니다.
이제 남은 날들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가 됐습니다.
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만이
나의 생명이요 소망이었습니다.
나에게 임한 구원의 은총이
어찌 그리 신비하고 감사한지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만으로
나의 삶이 해석되고 있기에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거룩한 두려움으로 머리를 숙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장충교회를 통하여 은혜 베푸심이
어찌 그리 감사한지요!
좋은 목사님과 성도들을 만나
좋은 말씀을 듣게 하시고
아름다운 믿음의 교제를 나누게 하시고
무엇보다 김기환 황경숙 성도를 만나
함께 말씀을 나누게 하심은
참으로 은혜요 감사입니다.
 
무엇보다도 황경숙성도와 함께
말씀을 나누고 삶을 나누게 하심은
저에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성도님과 함께 기도하게 하심도
그리고 함께 아파하게 하심도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입니다.
성도님을 여기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곁에서 목도할 수 있음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참으로 귀한 삶입니다.
성령님께서 친히 성도님과 함께하시고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시고
누구도 알 수 없는 고통 속에서
함께하시고 위로하시고 힘을 주시고
하나님의 함께하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하심은 은혜입니다.
참으로 잘 참으셨습니다.
하나님만이 그 마음을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김기환성도도 깨닫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성도님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만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
그리고 지혜와 위로가 있을 겁니다.
승리하게 하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합시다.

김기환성도를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황경숙성도를 통하여 새로운
사랑의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은
분명 우리의 생명이요 소망이십니다.
함께 믿음의 순례길을 가게 하심은
우리에게 복이요 기쁨입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주님께서
성도님에게 믿음에 믿음을 더하시고
지혜와 평안을 더하시며
모든 믿음의 여정 가운데
임마누엘의 은총을 더하시며
때마다 일마다 도우시는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습니다.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세요.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