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14

일보다 주님이 먼저다.

일보다 주님이 먼저다. 글쓴이/봉민근 나 자신 나의 믿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어떻게 믿는 것이 주를 위한 믿음일까! 주님을 위해 산다고 하지만 이것이 정작 주를 위한 일일까? 깊이 생각해 보면 주를 위한 일이란 없다. 모두가 나를 위한 일이고 인간들을 위한 일이다. 주를 믿고 가장 덕을 보며 사는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내가 아닌가!. 교회에서 죽도록 봉사를 해도 이 모두는 사람들을 섬기는 일이다. 다만 주께서 그것을 주님의 일이라 인정해 주셨을 뿐이다. 사역에 바쁘다 보면 정작 주님을 만나 보는 일을 소홀이 한다는 어떤 목사님의 말씀이 기억난다. 주님 없는 사역이 주님과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사역이 아니라 주안에 거하는 것이다. 부모에게 아무리 많은 것을 가져다 ..

단점까지 받아들여야 한다

단점까지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의 그림자를 보기 흉하다고 생각해 싫어하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자신의 시커먼 그림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남자는 답을 찾지 못하자 마을의 지혜로운 노인으로 소문난 분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르신, 전 제 그림자가 정말 싫습니다. 그림자를 저에게 떼어버릴 방법이 어떻게 없겠는지요?" "그 방법이라면 내가 알고 있지. 한 번 힘껏 달려보게나. 제아무리 그림자라도 빨리 달리는 사람을 따라올 수는 없을 걸세." 다음날, 남자는 노인이 시키는 대로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힘껏 달리다 뒤를 돌아보기를 반복했지만, 남자의 예상과 다르게 그림자는 떨어지지 않고 발아래 그대로였습니다. 남자는 실망한 나머지 노인을 찾아가 따져 물었습니다. "이것이 ..

하나님의 뜻 곧 영원한 사랑이 알짬입니다.(막 12:28-34)

막 12:28-34 묵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섭리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요 사랑의 역사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함이 마땅합니다. 사랑을 입었으니 사랑함이 존재 가치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이웃을 섬기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뜻 곧 영원한 사랑이 알짬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사랑이 나의 존재의 이유가 됩니다. 주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을 더하소서